동학농민운동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399
한자 東學農民運動
영어공식명칭 Donghak Peasant Movement
이칭/별칭 동학혁명,갑오농민전쟁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권대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891년연표보기 - 동학농민운동 발생
종결 시기/일시 1894년연표보기 - 동학농민운동 종결
성격 동학농민운동
관련 인물/단체 채헌식|황재찬

[정의]

개항기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동학 교도의 농민 운동.

[개설]

경산 지역에서는 1890년대 동학(東學)의 교세가 확장되고 농민 운동의 조짐이 보이자, 사족들이 앞장서서 오가작통제(五家作統制)를 실시하여 농민들을 통제하였다. 이에 1894년(고종 31) 전국적으로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났을 때 동학농민군의 침범을 막을 수 있었다.

[역사적 배경]

1860년(철종 11) 경상도 경주에서 시작한 동학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파되었다. 그 후 1874년(고종 11) 흥선대원군이 실각하고 민씨 정권이 들어서면서 삼남 지방으로 교세를 확장하였고, 교문(敎門)의 조직망도 강화되었다. 그런 가운데 1890년대부터 동학의 움직임이 격화되면서 경산 지역에서도 그 교도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경과]

1894년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나기 전 경산 지역에서도 교도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자, 지역 사족들은 농민들을 통제하기 위해 고심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대구 지묘동 출신의 양반 유생 채헌식(蔡憲植)은 하양현(河陽縣) 동곡(東谷)에서 진사 황재찬(黃在瓚)과 함께 오가작통제를 시행하였다. 아울러 사람들을 칼과 창으로 무장시키고 경계를 서니, 동학 무리가 감히 경내에 침범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과]

채헌식 등 유림들의 방비에 따라 경산 지역에서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경산 지역에서는 동학농민군의 활동이 없었다.

[의의와 평가]

동학농민군의 활동에 대비에 경산 지역 유림들이 실시한 오가작통제가 주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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