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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리 고분 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537
한자 雙溪里 古墳 -
영어공식명칭 Ssanggyeri Tomb site
이칭/별칭 쌍계리 고분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재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9년~2010년 - 쌍계리 고분 떼 한빛 문화재 연구원이 발굴 조사 실시
소재지 쌍계리 고분 떼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성격 고분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위치]

쌍계리 고분 떼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현풍천 북안에 접한 속칭 치마거랑 마을 북서쪽 해발 87.8m, 해발 89.1m의 남북 두 구릉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쌍계리 고분 떼대구 경북 과학 기술원 부지에 포함되면서 2009~2010년에 한빛 문화재 연구원이 구릉 남쪽 자락에 위치한 2기의 굴식 돌방무덤을 발굴하였으며, 앞트기식 돌방무덤 1기, 5세기 대의 토기 가마 1기도 함께 조사되었다.

[형태]

쌍계리 고분 떼 M1호분은 봉분 지름 13.6m이며, 가장자리에 1~3단의 둘레돌[호석]이 있고 경사면 위쪽에 얕은 주구가 있다. 깊이 145㎝의 구덩이를 파고 돌방을 설치한 반지하식 구조이다. 돌방의 규모는 313㎝x240㎝x145㎝로 네모꼴이다. 벽석은 깬돌을 사용하여 수직으로 쌓다가 천장부로 갈수록 내경한다. 시신 안치대는 1차는 안벽에 나란하게 깬돌로 4단 정도 쌓고 그 위에 잔자갈과 깬돌을 깔았다. 2차는 1차에 붙여 증설하였다. 1차 시신 안치대 동쪽에서 피장자의 두개골 조각이 출토되었다. 널길은 길이 225㎝x너비 170㎝이며, 돌방 단벽 중앙부에 위치하고 돌방 바닥과 높이 차이가 있다. 널길은 깬돌과 강돌로 막음하였고 널길과 둘레돌 사이 통로인 묘도에는 5~10㎝의 잔자갈을 깔았다.

쌍계리 고분 떼 M2호분은 원형분이며 크기는 지름 15.8mx14.3m이다. 경사면 위쪽 둘레돌 바깥의 주구 바닥에 잔자갈을 깔았다. 돌방은 깊이 160㎝의 구덩이를 파고 반지하식으로 설치하였다. 돌방의 규모는 300㎝x260㎝x225㎝의 네모꼴이다. 벽석은 깬돌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천장부로 갈수록 안으로 기울게 쌓았고 천장 아래에서 모줄임하였다. 천장은 함몰된 천정돌과 벽체 형태로 볼 때 길이 150~170㎝의 대형 판돌 4매를 횡가한 평천장 구조로 추정된다. 시신 안치대와 널길의 축조 방법은 1호와 동일하지만 시신 안치대 높이가 90~110㎝ 정도로 1호보다 높다. 널길은 길이 240㎝x너비 80㎝x높이 150㎝이고, 묘도는 길이 320㎝x너비 210㎝이다. 깬돌을 사용하여 널길과 묘도 두 군데에서 막음하였다. 측벽 아래에서 사면부로 배수로가 설치되었는데 중앙에 빈 공간을 두고 덮개돌을 덮은 암거형이다. 배수로 길이는 640㎝이다.

[출토 유물]

쌍계리 고분 떼 M1호분의 시신 안치대와 바닥에서 관고리와 관못, 관결속구가 출토되어 목관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쌍계리 고분 떼 M2호분 관대와 바닥에서는 관고리 1점과 관못 5점, 꺾쇠 1점이 출토되었다.

[현황]

발굴 조사 지역 북쪽 구릉에 위치한 쌍계리 고분 떼는 대부분 원형을 보존하여 공원 지역으로 보존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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