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韓國國樂協會大邱廣域市支會)는 영남권 전통 국악의 맥을 잇고 국악의 계승 및 발전을 통하여 민족문화 발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칭으로 대구국악협회라 하기도 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 대회인 대구국악제와 대구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전국 시니어 전통예술경연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1990년 8월 제1회 대구국악제를 개최한 이후 꾸준히 개최하여 2021년에는 제32회 대구국악제를 5월 29과 5월 30일 이틀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과 팔공홀에서 개최하였다.

제29회 대구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는 2021년 11월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상 심사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전국 시니어 전통예술경연대회는 제16회와 제17회 대회 모두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였다.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국악인들이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예술 강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국악 예술 강사 98명이 243개 학교에서 전통예술 교육을 하였다. 한편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전통 문화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하여 ‘대구국악전용극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가야금병창, 기악, 무용, 고수, 민속, 경기민요, 선소리, 시조, 창악, 농악 등 10개 분과가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민족의 얼과 혼이 깃든 국악의 발전을 위하여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구의 정체성을 내세운 국악 발전을 모색하며 대구만의 국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