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가실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 에버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민 8명이 거주하였지만 2010년 현재는 전무하다. 가실의 ‘실’은 ‘골짜기 곡(谷)’의 뜻이다. 용인에 있던 12골짜기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원래 용인군 포곡면 가실[가곡]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
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이라는 말의 어원은 중국 주(周)나라(B.C.12~A.D.3) 때의 역경(易經) 가운데 “관국지광 이용빈우왕(觀國之光 利用賓于王)” 이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관광 여행은 종교적·민속적 색채가 강했다.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와 정착되면서 전국 각지에...
-
경기도 용인시의 향수산에 서식하는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새. 딱따구리과에는 크낙새·쇠딱따구리·청딱따구리·까막딱딱구리·오색딱따구리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9종류가 분포한다. 이 가운데 개미잡이·붉은배오색딱따구리는 철새이고, 크낙새는 한국 특산종이며, 청딱따구리는 한국과 일본 특산종이다. 날개 길이는 25㎝, 몸 길이는 46㎝ 정도로 온몸이 검은 새이다. 수컷은 머리 꼭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능곡(陵谷)과 원촌(院忖)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능원리라 하였다. 능곡은 정몽주의 무덤이 있기에 이것을 능에 비유하여 능골이었다가 능곡이 되었고, 원촌은 포은 정몽주의 신위를 모신 충렬서원이 있어 유래했다. 원래 옛 용인군 모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우명동·내곡·원촌·능곡의 4개 동·리를...
-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최근 유엔환경계획(UNEP)·유엔개발계획(UNDP)·세계은행(IBRD)·세계자원연구소가 내놓은 『세계자원보고서 2000~2001』에 따르면, 한국은 국토 1만㎢ 당 야생 동물 종수가 95종에 그쳐 다른 나라보다 적게 나타났다. 155개 국 가운데 131위였다. 한국은 국토 1만㎢ 당 포유류 23종, 조류 53종, 파충...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지방도 321호선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를 잇는 도로라서 붙은 이름이다. 시·도비 90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동백마성간도로는 기흥구 동백동~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구간에 길이 4㎞, 너비 20m의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되었다. 구간 내 580m의 동백터널이 조성되었고,...
-
1791년 백련암의 유래와 경계 지역, 중수 내용을 기록한 문서. 반곽의 크기는 32x22㎝ 정도이며 우철 5정침으로 제본되어 있다. 표지에는 “향수산백련암약사(香秀山白蓮菴略史)”라 기록되어 있으나 ‘향수산’이란 글씨만 희미하게 보일 뿐 나머지 글자는 판독이 어렵다. 면수는 6면이며 장수는 3엽이고 글씨는 행서의 필사본이다. 기록의 서두에는 백련암이 위치한 산명, 암자 명을 쓰고...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 각종 지지를 보면 보개산과 석성산을 같은 산으로 혼동했었음을 알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현 동쪽에 있는데 높고 험하며 둘레가 942보이다. 안에 작은 우물이 있는데 가뭄이 들면 말라버린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의 할미성이 있는 산을 지칭한 것이다. 『대동지지』에는 “보개산...
-
경기도 용인시에 분포하고 있는 불교 관련 유물과 유적. 용인시에 남아 있는 불교유적으로는 신라 때의 백련암(白蓮庵)·용덕사(龍德寺) 등이 있고, 서봉사(瑞峰寺), 박곡사(朴谷寺)는 절터만 있다. 백련암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향수산 기슭에 있는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801년(애장왕 17) 3월 5일에 신응(愼應)이...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그리고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고구려는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불법을 전한 것이 시초이다. 당시의 용인 지역은 백제의 영역이었는데, 백제는 384년(침류왕 1)에 동진(東晋)에서 온 호승(胡僧) 마라난타로부터 불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와 포곡읍 신원리에 걸쳐 있는 산. 남서쪽으로는 368고지·402고지·385고지를 거쳐 향수산[457.1m]으로 연결되고, 남쪽에는 신원저수지가 있으며, 이 물은 신원천을 따라 흐르다가 경안천으로 유입된다.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317고지·박석고개를 거쳐 구만이산으로 연결되며, 동쪽의 유수는 매산천을 따라 흐르다가 능원천에 유입된 뒤 경안...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포곡읍의 북쪽에 위치하며 양돈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새원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새원이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 신원리(新院里)이다. ‘원(院: 역원)’을 지을 터를 닦고 난 뒤 집을 짓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새원터라고 하여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전의이씨 묘비에는 ‘사운리(沙雲里)’라고 기록되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생긴 이름으로 전대리는 전곶(前串)과 신대(新垈)를 합쳐, 한 글자씩 따서 생긴 지명이다. 전곶은 우리말로 앞고지를 뜻하고 신대는 새말, 또는 새터말을 가리키는 마을의 명칭이다. 곶은 바다나 평야에서 앞으로 길게 돌출된 작은 반도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하여 ‘앞+곳’인데 뒷말이 연철되어 고지가...
-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의 경기도 용인 지역의 역사. 북쪽의 발해와 통일신라가 병존한 것을 들어 남북국시대라고 칭하기도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용인 지역은 685년(신문왕 9)에 한산주(漢山州)로 편제되었다. 통일신라의 서북단에 위치한 한산주는 그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당나라 뿐 만 아니라 북방의 발해와 말갈 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