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전해지는 금속(金屬)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유문(金石遺文)이라고도 하며 이를 연구하는 것을 금석학이라고 한다. 도장 또는 도서를 인각하는 것을 전각(篆刻)이라 하는데, 김정희나, 오세창, 정학교 등이 이 방면의 대가로 손꼽히고 있다. 용인에서는 일호 남계우가 전각한 『도서기(圖書記)』가 있어 그가 나비뿐만 아니라 전각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인물임이 입...
조선 후기의 화가.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일소(逸少), 호는 일호(一濠), 초명은 영시(永詩). 숙종 연간의 문신 남구만(南九萬)의 5대손이며, 아버지는 부사 남진화(南進和)이다. 부인은 심대항(沈大恒)의 딸인 청송(靑松)심씨[1808~1848]이다. 자식은 2남 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남주원(南周元), 남시본(南蓍本)이나, 남주원은 백부인 남영서(南永書)에게 양자로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