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노화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예산 응봉면 지역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28년 5월 홍북면 갈산교회의 이희권 권사의 주도로 예산군 응봉면 송석리 가정집에 기도처가 설립되었다. 1931년 5월 응봉면 노화리 45번지를 매입하여 예배소를 이전하였다. 일제강점기 동안 인근의 감리교회들과 함께 농촌계몽운동과 민족운동에 참여하였다. 1953년 4월 99.17㎡[30평]의 예배당을 건립하였으며, 1965년 4월에 165.2㎡[50평]의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69년 4월 목사관 72.72㎡[22평]을 신축하였고, 1975년 4월에 교육관을 신축하였다. 1998년 12월 1,365.28㎡[연건평 413평]의 현재 교회 건물을 완공하고 봉헌 예배를 보았다. 2004년 4월 161.9㎡[연건평 49평]의 목사관도 완공하였다. 2005년 교회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 2014년 교회 건물을 전면적으로 수리하고 내부 시설을 보강·리모델링하는 공사를 하였다. 2016년 10월에는 교회창립90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입침교회 예배당의 수리 공사를 지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53년 4월 입침교회가 분리되어 나갔으며, 1980년 3월 계정교회, 4월 월곡교회가 분리되어 나갔다. 1982년 5월 응봉제일교회[현 광명교회]가 분리되어 나갔다. 지역 선교를 위해 2011년 8월 국악찬양단을 창단하여 초청 공연을 여러 차례 열었다. 2011년 11월에는 다문화축제를 열어서 지역의 다문화가정의 정착에 기여하였다. 2012~2015년 11월마다 청소년희망콘서트를 열어서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성찰과 꿈을 실현하는 길을 제시하였다. 2013년 12월 기부봉사단을 창단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4월 네팔청소년초청자선콘서트를 열었다. 2015년 11월 내포기독문화재단 주최 제1회 예산군교회연합찬양제에 참가하였다.

[현황]

1대 이희권 권사 이래 현재 17대 탁현균 목사[2022년 10월~]가 교회를 맡고 있다. 현재 약 200여 명의 신도가 응봉교회에 다니고 있고, 7개의 부서가 조직되어 있으며, 6개의 선교회와 16개의 속회를 통해 활발한 선교와 신앙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선교는 물론, 청소년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교회이다.

[의의와 평가]

응봉 감리교회는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에 참여하였고, 자선활동과 청소년 사업, 다문화가정 돕기 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응봉 지역에 뿌리를 내린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