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예산의 다문화가족 지원 사회 단체.

[개설]

예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자 예산읍 산성리에 설립한 사회단체이다.

[설립 목적]

「다문화가족 지원법」 제12조에 의거하여 예산 지역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과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3월 3일 예산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개소하였다. 2008년 10월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에는 아이 돌보미 사업, 결혼 이민자 통번역 사업, 다문화 자녀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지정받았다. 2010년 12월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727번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11년 2월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지정을 받았다. 2016년 1월 1일 민간위탁에서 예산군 직접 운영으로 전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사회·문화적인 갈등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기본 프로그램과 별도 지원사업이다. 기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부부 성평등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취업 지원, 가족 상담, 홍보 및 지원 연계 등이다. 별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 언어 발달 지원사업, 통번역 서비스 사업, 다문화가족 사례 관리 사업, 다문화가족 생활 지도사 사업,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사업 등이다. 이를 위하여 일반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강사 파견을 통한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결혼 이주 여성들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어 집합 교육, 가족 교육, 문화 교육, 직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은 물론 ‘꿀대디 꿀잼’, ‘가족 캠프’, ‘미술치료’, ‘결혼이민자 친정 방문 사업’ 등 가족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황]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처음에는 민간단체에 위탁하여 운영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예산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조직 체계는 센터장 1명, 팀장 1명, 팀원 3명, 언어발달지도사 1명, 통번역지원사 1명, 어울림 사업 1명 등 상근 종사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장은 예산군 주민복지실장이 겸직한다. 이외에 방문교육지도사 8명, 한국어 교육 3명으로 총 11명이 비상근 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예산군은 농촌 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결혼이주여성이 증가하여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이 지속되고 다문화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