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산물.

[개설]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은 대표적인 농산물로서 미황쌀, 사과, 배, 수박, 꽈리고추, 쪽파, 토마토 등이 있다.

[현황 및 특징]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은 다음과 같다. 예산군에서 재배하는 생산되는 쌀의 상표명은 미황(米皇)은 ‘쌀의 황제’라는 뜻이다. 미황은 삼광벼 단일품종을 계약 재배하여 고덕면 평야지대에서 수확된 벼를 GAP 인증, 이력 추적 시스템을 갖춰 출하하여 판매하기 위해 만든 상표명이다.

예산군은 사과가 대표 특산물이다. 예산군 관내에는 총 979가구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사과 재배면적은 1196만 6000㎡이고 연간생산량은 2만 6392톤이다. 연간소득액은 750억 원이며, 가구당 평균소득은 7600만 원 정도이다. 예산군에서는 예가정성이란 브랜드를 2016년 개발하여 예산 사과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예산에서 재배되는 배는 사과와 함께 재배되는 경우가 많다. 농가수는 559가구에 재배면적은 402만㎡이다. 연간생산량은 8,618톤이며, 연간소득액은 166억 원이다. 예산 배는 해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품질을 위한 영농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예산 수박은 신양면 불원리에서는 80농가에서 50만㎡ 규모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인천 등 대도시로 납품되고 있다. 오가면 신원1리와 신원2리는 모범적인 시설채소 마을이다. 전체 농가의 절반 이상인 52농가가 작목반을 구성하여 92만㎡의 재배면적에 비닐하우스 650여 동에서 2940톤의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여 연12억 4000여만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예산군내 꽈리고추는 생산농가 207세대가 30만㎡ 규모로 봉산, 고덕, 광시에서 재배하고 있고, 품질과 맛이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예산읍 창소리는 예산군의 대표적인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지역이다. 창소리 쪽파 재배면적은 약 16만 평[약 52만 8926㎡]이며, 1농가당 약 2,000여 평[약 6,612㎡]을 재배하고 있다. 겨울쪽파는 가락동농수산물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창소리 농우회를 조직하여 품질 개선 연구, 자재 공동 구입,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쪽파와 함께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데, 우수한 토질과 좋은 품질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광시 지역 한우 사육농가는 350여 농가에서 3,5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16개의 정육점이 연간 1,200여 마리를 소비하고 있다.

광시 한우고기는 청정자연 속에서 친환경사료로 키워 지방이 골고루 퍼져 연하여 서울 및 전국 각지의 고급음식점이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산물 홍보를 위한 지원 계획]

예산군에서는 지역 농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매년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 위주로 작목반을 구성하여 공동 생산, 공동 출하를 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 대표 특산물들에 대해서는 예가정성이란 예산군 우수 농산물 인증마크를 부착하여 농산물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