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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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蔚山朴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홍제연 |
본관 | 울산 - 울산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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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울산박씨 예산 입향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
성씨 시조 | 박윤웅(朴允雄) |
입향 시조 | 박유(朴愈) |
[정의]
박윤웅을 시조로 하고, 박유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세거 성씨.
[연원]
울산박씨(蔚山朴氏) 시조는 박윤웅(朴允雄)이다. 신라 54대 경명왕의 후손으로, 고려 태조 때의 중신이며 시호는 장무(莊武)이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고려를 개국할 때 큰 공을 세워 개국원훈 벽상공신 대장군으로 책봉되고 흥여백(興麗伯)에 봉해졌다. 흥여는 울산의 옛 지명이다.
울산박씨 대흥파에서는 박유가 입향한 이후 의용도대장 박홍(朴弘), 지중추부사 박두세(朴斗世), 의병장 박창노(朴昌魯), 문인 박응한(朴應漢), 효자 박도한(朴道漢), 부사 박와남(朴窩男), 공신 박진남(朴震男), 목사 박동(朴凍), 문인이자 목사 박규세(朴奎世), 한학자 박응한(朴應漢) 등을 배출하였다.
[입향 경위]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하자 울산박씨 대흥파인 한림학사 박유(朴兪)가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를 지켜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오류골로 입향하였다.
[현황]
예산군내에 107세대가 살고 있는 울산박씨는 광시면 은사리에 박유가 낙향한 이래로 18대 595년간을 거주해 왔다. 2009년 발간된 『광시면지』에 따르면 울산박씨는 광시면에 32세대, 신양면에 23세대가 살고 있다. 주 세거지는 광시면의 경우 은사리 3세대, 마사리 7세대, 구례리 3세대, 신대리 3세대, 관음리 4세대, 장전리 4세대, 월송리 2세대, 서초정2리 2세대, 장신2리 4세대 등 9개리에 32세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통계청의 2015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예산군내에 살고 있는 울산박씨는 163명이다.
[관련 유적]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에는 1704년(숙종 30) 통훈대부를 지낸 박산주(朴山周)가 지은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대지 면적은 약 800평[약 2,645㎡]이며, 총 16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보수한 것이다. 울산박씨 예산 입향조 박유의 묘소는 광시리 역말에 있으며, 묘소 아래에 박유를 모신 오류사(五柳祠)가 있다. 후손들이 매년 동짓날 시향을 올리고 있다.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에 박도한의 효자 정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