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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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禮山修德寺大雄殿 |
이칭/별칭 | 수덕사 대웅전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 수덕사[사천리 19]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류용환 |
건립 시기/일시 | 1308년 - 예산 수덕사 대웅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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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7년 - 예산 수덕사 대웅전 수덕사 해체 수리 중 묵서명 발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2년 12월 20일 - 예산 수덕사 대웅전 국보 제49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예산 수덕사 대웅전 국보 재지정 |
현 소재지 | 수덕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 수덕사[사천리 19] |
성격 | 불교 건물 |
양식 | 주심포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4칸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보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에 있는 고려시대에 건립한 법당.
[개설]
수덕사는 덕숭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사찰로, 절에 남겨진 기록에는 백제 후기 숭제법사가 처음 짓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다시 고친 것으로 나온다. 다른 기록에는 599년[백제 법왕 1]에 지명법사(智明法師)가 짓고 원효가 다시 고쳤다고도 전한다. 석가모니불을 모신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고려 1308년[충렬왕 34]에 지은 건물로,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가운데 하나이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예산군 덕산면사무소에서 덕산온천로를 따서 2.4㎞ 정도 가면 시량리 교차로가 나오는데 교차로에서 수덕사로를 따라 4㎞ 정도 이동한다. 수덕사 교차로에서 수덕사 방면으로 오른쪽으로 돌아 수덕사안길을 따라 1㎞ 정도 가면 수덕사가 있다.
[변천]
수덕사는 덕숭산(德崇山)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599년 지명법사에 의하여 창건되고, 대웅전은 이듬해 건립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연혁은 알 수 없었다. 현재의 대웅전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해체, 수리할 때 대들보에서 나온 묵서명(墨書銘)에 의하여 고려 충렬왕 때인 1308년에 건축되었음이 밝혀졌다. 건축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고려시대에 유행한 주심포식(柱心包式) 건축의 대표적인 건물로 꼽힌다.
[형태]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4칸의 단층 건물로, 지붕은 겹처마에 맞배지붕을 얹었다. 기둥머리 위에 공포를 짜 놓은 주심포 양식이다. 앞면 3칸에는 모두 3짝 빗살문을 달았고 뒷면에는 양쪽에 창을 내고, 가운데에는 널문을 두었다. 외관은 각 부재가 크고 굵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어 보이고, 건물 옆면의 장식적인 요소가 특히 아름답다.
[현황]
대웅전은 항상 가람(伽藍)의 중심이 되는 전당이다.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셔 놓은 곳으로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남향으로 세워져 있다. 현재 법회를 비롯하여 템플스테이 등을 진행하는 수덕사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의의와 평가]
1308년 건립된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건립 연도가 확실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서 제작 연도가 명확하고 형태미가 뛰어난 한국 목조건축사상 매우 중요한 건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