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 있는 시멘트 제조업체.

[개설]

쌍용씨앤이 영월공장은 영월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멘트 생산 공장이다.

[변천]

쌍용씨앤이는 1962년 5월 쌍용양회공업을 설립하고 1964년 4월 16일 영월공장을 가동[연산 40만 톤]하였으며, 1967년 10월 31일 영월공장을 증설 가동[연 30만 톤 증설]하였다. 1972년 6월 30일 2차 증설 준공으로 연 1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어 운영에 들어갔다. 1990년 7월 8일 영월공장 5호 킬른 NSP 개조를 완공하였다. 1990년 12월 3일 영월공장 7호 시멘트 밀(cement mill)을 완공하였다.

1968년 동해공장을 준공하였고, 1969년 원효로 레미콘 공장을 신설하였다. 1975년 대한양회를 흡수합병하였고, 1980년 동해공장을 증설 가동하였다. 1991년 포항 페라이트공장을 준공하였으며[2000년 쌍용머티리얼로 분사], 1995년 대구 세라믹공장을 준공[2000년 쌍용머티리얼로 분사]하였다. 2000년 쌍용머티리얼을 설립하였고, 2008년 쌍용기초소재를 설립하였다. 2009년 한국기초소재를 설립하였고, 쌍용레미콘을 출범하였으며, 쌍용인터내셔널을 설립하였다. 2011년 쌍용에코텍을 설립하고, 한국기초소재를 계열회사에 편입하였다. 2013년 쌍용인터내셔널, 쌍용에코텍 합병을 진행하였으며, 2016년 한엔코 10호 유한회사로 최대 주주 변경을 진행하였다.

한편 2021년 3월 쌍용양회는 신규 사명 선포식을 열고 ‘쌍용C＆E’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새 사명인 ‘쌍용C＆E’는 기업의 정체성인 ‘쌍용’을 유지하면서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의 영문 앞 글자를 딴 ‘C＆E’를 더하여 만들었다. 쌍용양회는 1962년 창사 이래 시멘트 사업에 주력하여 왔으나 사명 변경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환경 분야로 확장하고, 친환경 자원 순환형 사회를 선도하는 종합 환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현황]

쌍용씨앤이 영월공장의 면적은 677만 6860㎡이며, 광산 면적은 6,181,818㎡이다. 연간 생산력은 클리커 기준 350만 톤이며 Kiln 3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12월 기준 쌍용양회공업 매출액은 9926억 4400만 원, 영업이익은 1960억 67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341억 9300만 원이며 자본금은 503억 86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쌍용씨앤이 영월공장은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다. 매년 연탄 지원 봉사, 여직원회 일일찻집 개최, 의료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쌍용영월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11월 18일 한반도면 쌍용리 지역에 연탄 6,000장을 전달하였으며, 2021년 2월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영월군에 기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