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청에서 간행한 영덕군의 향토 정보지.

[개설]

『영덕군지』는 재 간행된 영덕의 향토지로서 영덕군에 대한 자연, 역사, 지리, 문화, 교육, 인물 등 광범위하게 수록하여 영덕군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다.

[편찬/간행 경위]

『영덕군지』는 1981년 처음 발간된 이후, 20여 년이 지난 2002년 개정, 증보하여 다시 간행되었다. 1999년부터 약 3년의 기간에 걸쳐 개정, 증보 작업을 준비하여 2002년 상, 하 두 권으로 간행하기에 이르렀다.

[서지적 상황]

발행일은 2002년 3월, 발행처는 영덕군으로 되어 있다. 영덕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 및 편집을 하였으며, 편집 디자인은 이미지그룹 나래피오에서, 인쇄는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경문사에서 각각 담당하였다.

[형태]

『영덕군지』는 상, 하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상권에는 1~5편까지 있고, 하권에는 6~11편과 부록, 연표를 수록하였다. 상권은 764쪽, 하권은 890쪽의 분량이다. 권두에는 컬러판의 화보를 여러 장 실었다.

[구성/내용]

『영덕군지』는 총 11편으로, 상권에는 제1편 자연과 인문 환경, 제2편 역사, 제3편 근대 이전의 군제·전부·조적·공물·토산·상업·관원과 관아, 제4편 정치·행정, 제5편 산업경제가 수록되었고, 하권에는 제6편 교육과 체육·사회복지, 제7편 문화와 종교·문학, 제8편 민속문화, 제9편 마을의 유래, 제10편 인물, 제11편 영덕에 유배 온 인물, 부록 등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발간사, 편찬사, 축간사, 영덕군민헌장·군민의 노래, 군기 및 읍, 면기·영덕의 상징, 화보가 권두에 나온다. 권말에는 부록으로는 영덕군사 연표가 있다. 전근대 영덕[영해]의 역사와 인물 등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등의 관찬사서 외에도 영덕[영해] 지역의 가문에 전승되어온 고문서와 개인 문집 및 연구 논문, 각종 조사 보고서 등을 참고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덕군지』는 영덕군의 과거의 모습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영덕 지역의 지리적·역사적·문화적·산업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향토 자료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