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에 있는 영덕군 관할 공공 보건 의료 기관.

[개설]

영덕군보건소는 1962년 5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 설치되었으며, 영덕군청의 4개 직속 기관[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물관리사업소. 시설체육사업소] 중 한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설립 목적]

영덕군보건소는 영덕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 의료 정책을 통해 지역의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영덕군보건소는 「지역보건법」[법률 제1160호, 1962년 9월 24일 개정]에 의해 1962년 5월 설치되었으며, 1973년 영덕읍 남석리에 건물을 신축하였다. 1976년 1월 「보건소법 시행령」[대통령령 제8087호]이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관장하고 있던 위생 업무를 영덕군청으로 이관하였는데, 군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보건 의료 서비스 기능은 더욱 강화되었다. 1980년 12월 31일 「농어촌 보건 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법률 제3335호]이 제정됨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제도가 시행되었고, 1982년 11월 1일 영덕읍 창포보건진료소와 노물보건진료소[현재의 오보보건진료소]를 설치하였다. 1984년에는 달산면 용전보건진료소와 옥산보건진료소를 개소하였다.

영덕군보건소는 1985년 4월 30일 영덕읍 화개리에 새로운 건물[보건소 A동]을 신축하면서 모자보건센터를 설치,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1986년 5월 28일 보건소 B동을 신축하였다. 또한 1985년에는 축산면보건지소, 1986년에는 남정면보건지소와 지품면보건지소를 개설하였다.

영덕군보건소는 이후 1999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청사를 증·개축하였다. 2000년 11월 7일 강구보건지소를 개소하였으며, 2001년 12월 3일 병곡보건지소, 2006년 11월 4일 창수보건지소, 2007년 9월 12일 영해보건지소를 각각 개설하였다.

영덕군보건소는 2019년 4월 22일 영덕읍 군청길에 건축 연면적 5,374.49㎡에 이르는 청사를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보건 행정 관련 사업과 건강 사업으로 구분된다. 보건 행정 관련 사업으로는 감염병 관리, 방문 보건, 방역 소독, 신종 감염병 관리 등이 있으며, 건강 사업으로는 출산 지원, 치매 예방 관리, 구강 보건,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 의료비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심뇌혈관 질환 관리, 금연, 영양, 암 관리, 건강 마을 조성 사업 등이 있다.

[현황]

영덕군보건소의 조직은 2021년 4월 기준 소장 아래 2과[보건행정과, 건강관리과] 8팀[보건행정팀·예방의약팀·감염병관리팀·신종감염병관리팀·건강관리팀·치매관리팀·출산지원팀·진료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8개 면에 보건지소[강구보건지소·남정보건지소·달산보건지소·지품보건지소·축산보건지소·영해보건지소·병곡보건지소·창수보건지소]와 13개소의 보건진료소[창포보건진료소·오보보건진료소·원직보건진료소·도천보건진료소·용전보건진료소·옥산보건진료소·원전보건진료소·상원보건진료소·사진보건진료소·원황보건진료소·금곡보건진료소·신리보건진료소·오천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7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덕군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영유아, 청소년, 성인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영덕군민들의 질병 예방과 보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