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지식과 기술 등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주는 기관의 내용과 현황. 영천 지역에서 본격적인 교육 기관이 설립되어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된 시기는 조선 시대에 향교와 서원이 설립되면서이다. 그 후 대한제국 말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근대 교육 기관이 설립되어 신학문 교육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 1952년 6월 영천군 교육구청[현 경상북도 영천...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서원. 무원 서원은 문효공 경재 하연과 정경부인 성주 이씨의 부부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하연[1376~1453]은 본관이 진주(晉州)이며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벼슬은 영의정에 이르렀다. 1454년에 문종의 묘정에 배향되고, 숙종 때 진주의 종천서원(宗川書院), 합천의 신천서원(新川書院)에 제향되었다. 편서로 『경상도지리...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소재하는 조상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집. 사당(祠堂)의 사전적 의미는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위[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을 가리키며, 가묘(家廟)·사우(祠宇)·사묘(祠廟)·사(祠) 등으로도 불린다. 특별히 각(閣)이라 하여 격을 높이려 한 예도 있으며,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신 것을 영당(影堂), 왕실의 사...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조선 중기 이후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 서원은 조선조에 발달한 사립 고등 교육 기관으로 1543년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건립한 백운동 서원이 효시로서, 고려 말 이후 존재하던 서재의 강학 기능과 더불어 선현을 봉사하는 사묘(祀廟)를 가지고 있었으며, 풍속 교정, 지방 여론 조성 등의 기능을 갖춘 향촌 문화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법정리. 왕산리(旺山里)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별일동(別一洞)·별이동(別二洞)의 각 일부와 은점동(銀店洞)을 병합하면서 이곳에 있는 ‘왕산’의 이름을 따라 왕산리라 하였다. 왕산리는 본래 신녕군 현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별일동·별이동의 각 일부와 은점동을 병합하여 왕산동이라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