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영천 무용의 계보는 고 박복래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북에서 내려온 박복래는 1970년대 초 영천에 무용학원을 개설해 2006년까지 학원뿐만 아니라 여성복지회관, 영천문화원 등지에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당시 아카데미극장[현 영천농업협동조합]에서 박복래 무용학원 발표회를 할 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