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길(金永吉)은 1924년 지금의 영천시 성내동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세상을 떠났다. 1942년 박기수(朴基秀)·이영환(李榮還) 등 6인과 함께 항일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1943년 4월 동지 10여 명과 함께 이영환의 집에 모여 일본 신사(神社) 방화 계획을 모의하였다. 일행은 당시 교촌동 영천 향교 옆 사망대 중턱에 위치...
경상북도 영천 출신 또는 외지 출신으로 영천 지역 내외에서 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국권 회복 운동과 독립 쟁취를 위해 활동한 인사들.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이요, 호국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영천은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던 한말에는 의병 항쟁을 전개하여 국권 회복 운동에 앞장섰으며, 일제에 의해 국권이 강탈당한 일제 강점기에는 3·1 만세운동을 비롯하여 학생운동과 의열 투쟁...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활동 중인 독립운동 선양 관련 단체. 영천 항일 독립운동 선양 사업회는 영천 지역 출신 항일 애국지사 및 영천 지역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며 그들의 민족 정기를 국내·국외에 고양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4월 13일 발기인 대표 안병원을 비롯한 10명이 ‘영천 항일 독립...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영환(李榮還)은 1924년 지금의 영천시 교촌동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세상을 떠났다. 1937년 일제가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후 식량과 자원을 강제 수탈하는 한편 징용·징병 등 각종 명목으로 한국인을 침략 전쟁의 일선으로 끌어가자 그는 독립운동에 헌신할 것을 결심하였다. 이영환은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