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 안씨(順興安氏)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 순흥 안씨(順興安氏)는 고려 신종(神宗)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지내고 손자 판도판서(版圖判書) 안부(安孚)와 증손 안향(安珦)의 귀함으로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된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한다. 안자미의 상계는 알 수 없으며, 당시 흥녕(興寧)[현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1629년(인조 7)에 새로 그린 고려 충신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초상화. 정몽주의 본관은 영일이며, 경상북도 영천군 임고면 우항리에서 출생하였다. 1360년(공민왕 9)에 과거에 장원 급제한 후 주요 요직을 역임하였으며, 고려 말 조선 초의 혼란기에 정승을 역임하면서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 반대하다 이방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정몽주 초상」...
경상북도 영천(永川)은 고려 말의 학자이자 충신인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지역이다. 1368년(고려 공민왕 17) 당시 부사(副使)였던 이용(李容)이 정몽주와 함께 남천의 절벽 위에 지은 건물인 조양각(朝陽閣)과 일편단심 충절을 지킨 정몽주의 업적과 정신을 이어받고자 세운 임고 서원(臨皐書院)이 있는 곳이다. 1. 정몽주의 출...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안우곤(安遇坤)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 순흥 안씨(順興安氏) 영천 지역 입향조인 안우곤의 자는 자길(子吉), 호는 학송(鶴松)이며 한양에서 태어났다. 사림세력이던 김식(金湜)·김구(金球) 등과 각별했으며, 황산도찰방(黃山道察訪)을 지냈다. 기묘사화[1519년] 때 많은 사림세력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많은 친지들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