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에서 연초에 액막이와 풍요 기원을 위해 행하던 풍물놀이.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은 2013년 현재 39세대가 살고 있고, 서도포, 나포와 함께 도포리에 속해 있다. 매년 대보름부터 당산굿, 샘굿, 마당밟이를 하여 이월 초하루 하드렛날에 서도포 마을과 줄다리기 때까지 농악을 연행했다. 현재 줄다리기는 전승하고 있으나 농악은 10여...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서 음력 정월 닷새와 칠월 칠석 때 행하는 민속놀이. 도포제 줄다리기는 영암군 도포면 도포 마을에 전해 오는 민속놀이이다. 도포 마을의 ‘제(祭) 줄다리기’ 유래를 고증할 문헌 자료는 없지만, 풍수지리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구전에 따르면 마을터 형국이 돼지 형국이라 지기(地氣)와 지운(地運)을 받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도포제 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