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화
-
조선 후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문인 박이화가 지은 가사. 「낭호신사」의 ‘낭호’는 낭주(朗州)[지금의 영암]와 서호(西湖)[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호수]에서 따온 것으로, 오늘날의 영암군 군서면의 구림 마을을 말한다. 「낭호신사」는 조선 후기 영조(英祖)와 정조(正祖) 때 박이화(朴履和)[1739~1783]가 벼슬을 하지 않고 고향 낭호에 살면서 주민들을 교화하기 위해 지은 교훈...
-
조선 후기 영암에서 활동한 가사 작가인 박이화의 시문집. 박이화(朴履和)[1739~1783]는 함양 박씨로, 자는 화이(和而)이며, 호는 구계(龜溪) 또는 용계(龍溪)이다. 시문에 매우 뛰어났으나 벼슬에는 나가지 않고 고향인 영암군 군서면 구림 마을에 살았다. 박이화의 유저인 『구계집』에는 영암 구림 마을의 주변 경치를 노래하는 「낭호신사(郎湖新詞)」 외 다수의 작품이 함께 실려...
-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영암 문학의 범주는 영암 출신 문인이 창작한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외지 문인이 영암으로 이주하여 살면서 창작한 문학 작품이나 여행을 와서 영암의 자연 환경을 노래한 문학 작품을 모두 포함한다. 영암 지역의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고전 문학의 경우, 누정(樓亭)을 중심으로 발...
-
조선 후기 전라남도 영암에서 활동한 문인. 박이화(朴履和)[1739~1783]는 행장이 남아 있지 않아 구체적인 행적을 알기가 어려우나 거의 평생을 영암에서 보낸 향촌 사대부이다. 시문에 뛰어나고 향토 교화에도 힘썼다. 본관은 함양(咸陽)이며, 명촌(明村) 박순우(朴淳愚)의 재종손(再從孫)이다. 『함양 박씨 오한공파 세보(咸陽朴氏五恨公派世譜)』에 따르면 박이화는 정5품의 벼슬인 통...
-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작품.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가 문학[시조, 가사, 시, 동시 포함]은 영암 문학의 주류를 이루었다. 영암의 시가 문학은 고대에는 누정(樓亭), 현대에는 문학 동인지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영암의 시가 문학과 관련하여 문헌에 나타난 가장 오래된 문인은 고려 명종 때의 문인 김극기(金克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