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 의사(義士)이자 효자. 박유원(朴有遠)은 영암 출신으로 생몰년은 알 수 없다. 1624년(인조 2)에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자 인조(仁祖)를 호위하였다.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원지(遠之)이다. 장수 현감(長水縣監)을 지낸 오한(五恨) 박성건(朴成乾)[1414년~1487년]이 5대조이고, 아버지는 박재(朴栽)이다. 박유원은 1624년 이괄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