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정월 대보름날 돌팔매질과 불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석전 놀이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석전 놀이와 연관되어 영암군에서 전해지는 「팔매질 노래」는 자신이 던지는 돌멩이의 파괴력과 명중률을 과시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질은 불이 잘 타오르라는 주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영암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펴낸 『영암군지』에 사설이 간략하게 수록되어 있다. 한겨울의...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사람들 사이에 전해 오는 노래. 민요는 민족 집단의 노래로서, 오랜 세월 속에서 민중들의 소박하고 순수한 생활 감정이 자연 발생적으로 불리면서 다듬어진 노래다. 그러기에 민요는 국가나 사회 또는 관리들을 거침없이 비판하거나 풍자하며 민중의 한을 노래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작자나 작곡자도 알 수 없으며, 곡도 가사도 정확하지 않은 것이 많다....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 영암 지역의 고유한 예술 정신이 담겨 있는 음악으로는 민요, 농악, 산조, 강강술래 등의 민속 음악을 들 수 있다. 김창조를 산조의 시조로 추앙하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영암 지역은 전반적인 민요의 전승이 활발한 것은 물론 격조 높은 산조 음악을 탄생시킬 만큼 음악적 토양이 풍부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