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에 전해 내려오는 최경창과 홍랑의 사랑 이야기. 「홍랑과 고죽 최경창의 애틋한 사랑」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시인인 최경창과 기생 홍랑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이다. 최경창은 북해평사로 함경도 경성에 부임하였을 때 기생 홍랑을 만나 사랑을 나누었다. 홍랑은 최경창이 죽은 후 3년 동안 시묘를 하는 등 뛰어난 절개를 보여 주었다. 2002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고죽...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해주 최씨 문중 사당. 동계사(東溪祠)는 최충, 최만리, 최경창, 최석징, 최치헌 등 해주 최씨(海州崔氏)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최충(崔沖)[984~1068]의 자는 호연(浩然), 호는 성재(惺齋)이고, 해주 대녕(大寧) 사람이다. 고려 목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나이가 많고 덕이 높은 사람으로서 정치를 논하고 국사를 경륜하여 국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