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335 |
---|---|
한자 | 宕巾峰 |
영어음역 | Tanggeonbong |
영어의미역 | Tanggeonbong Peak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
집필자 | 서종학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명칭유래]
바위의 생김새가 탕건(宕巾)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탕건은 조선시대에 벼슬아치가 망건의 덮개로 갓 아래에 받쳐 쓴 관을 말한다. 탕건바위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그 모양이 앞쪽은 낮고 뒤쪽은 각을 만들어 높은 것이 마치 탕건 모양과 흡사하다.
[자연환경]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에는 약 89개의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화산 활동에 의하여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석은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되어 있다.
토심은 깊은 곳이 60㎝ 이상인 곳도 있으나 대부분 30㎝ 미만으로, 토양 입자가 식물 뿌리에 밀착되어 있어 토양 유실의 가능성은 낮으나 서도의 일부 노출된 토양의 경우 토양 유실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현황]
이 가운데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으로,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해안 단애에는 많은 동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