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수력발전소.

[건립경위]

추산수력발전소는 1962년에 정부의 울릉도종합개발기술조사단이 수리 및 지질학상의 여건을 답사한 결과, 용수량의 불변 및 계속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도서전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1수력발전소가 1억 8180만 원을 들여 1963년 4월 4일에 착공, 1966년 5월 3일에 완공되었다.

[변천]

1966년 5월 3일 제1수력발전소[2×600㎾]가 준공되었다가 1969년 6월에는 한국전력공사가 인수하였다. 제2수력발전소[2×600㎾]는 1976년 8월에 착공하여 1978년 10월에 준공되었는데, 제1수력발전소와 물이 솟아나는 곳의 중간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163m이다.

[구성]

제1수력발전소는 600㎾의 횡축 프란시스형 수차 발전기 2기를 갖추고 있으며, 제2수력발전소는 100㎾ 횡축 펠톤형 수차 발전기 2기를 갖추고 있다.

[현황]

2005년 현재 추산수력발전소의 발전 설비는 1.4MW, 발전량은 1,763MWh, 평균 전력은 201㎾, 최대 전력은 468㎾에 달한다. 현재 전우실업(주)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