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북면 관할 행정 기관.

[설립목적]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의 행정과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0년 군제를 실시하면서 섬의 최고봉인 성인봉과 태하령을 중심으로 남쪽을 남면이라 하고, 그 북쪽을 북면이라 하였다. 당시 북면은 석포·천부·나리·평리·현포·태하·학포의 7개 동을 관할하였다.

1906년 행정구역이 다시 개편되어 성인봉을 중심으로 북동쪽 경계는 그대로 두고 성인봉 북면 쪽 탄금산에서 초봉을 거쳐 항목령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그 남쪽을 서면이라 하고, 그 북쪽을 북면이라고 해서 석포·천부·나리·현포·평리의 5개 동을 관할하였다.

1914년에 평리를 현포동에, 석포와 천부동에 나리동을 그대로 두고 개편하여 3구로 나누어서 3동 9구제를 실시하였다. 이후 1965년 천부동을 4개 동으로 현포를 2개 동으로 하고 추산동을 새로 설치하였다. 1968년에 나리통을 동으로 바꾸어 8개 행정동을 관리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북면사무소는 주민생활담당과 민원봉사담당, 산업담당으로 구분된다. 주민생활담당은 북면에 위치한 8개 행정리의 주민들에 대한 각종 민원 및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민원봉사담당은 행정 서류·제증명 등 창구 민원에 관한 제반 사항을 처리한다. 산업담당은 농업 및 농사와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 산림 식수 및 산림 보호에 관한 사항, 축산 육성에 관한 사항, 수산 업무에 관한 사항, 산업 경제에 관한 사항 등을 관리한다.

[현황]

2015년 1월 1일 기준 관할 면적은 24만 38천㎡이며, 관할 인구는 1,458명이다. 관할 행정 구역은 3개의 법정리, 8개의 행정리, 22개의 자연마을, 50개 반으로 되어 있다. 면장과 부면장 각 1명, 총무담당 8명, 민원봉사담당 2명, 산업담당 3명 등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