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304 |
---|---|
한자 | 南陽-里 |
영어음역 | Namnyang2-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정환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남양리는 원래 골계의 일부였으나 행정구역을 편제할 때 2개로 나누어 하나는 남양리라 하고, 하나는 남양리의 서쪽이라 하여 남서리라 하였다. 그리고 석문동은 평지이면서 삼면이 성을 쌓아놓은 것과 같은 모양이다. 다만 입구에 서쪽으로 뻗어 있는 큰 바위가 문을 세워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석문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면 지역인데,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개 동과 북면의 태하·학포 2개 동을 병합하여 서면을 새로 설치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통구미·석문·남양과 남면의 장흥동 일부를 병합하여 남양동[현 남양리]으로, 남면과 구암을 병합하여 남서동[현 남서리]으로, 태하·학포를 병합하여 태하동[현 태하리]으로 개편하였다.
그 뒤 구제 실시에 따라 남서동을 2개 구로 남양동과 태하동을 각각 4개 구로 나누어 3동 10구제가 되었다가, 1952년 4월 지방자치제 실시에 의하여 석문동과 막동을 합하여 남양2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에는 성인봉이 있으며, 대부분 지역이 높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에는 남양천이 남양1리를 지나 남양항으로 흘러들고 있다. 이 곳은 원시 자연의 경관과 하천의 경관이 매우 수려한 풍광을 자아내는 곳이다.
[현황]
서면의 중동부에 위치하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4세대에 104명(남자 55명, 여자 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하천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취락 형태와 독립적인 가옥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들이 나타난다. 주민들은 주로 산채 채취 및 나물·더덕 재배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 자연 마을은 양천 상류에 서당마을·석문동마을·막동마을이 있다. 도로는 북쪽에 있는 사당과 석문동마을까지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