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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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aridom |
영어의미역 | White Saddled Reeffish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김미경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자리돔과에 속한 경골어류.
[형태]
몸길이는 17㎝까지 자란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다. 몸높이는 높고 주둥이는 짧다. 몸 빛깔은 흑갈색으로 배 부분은 연하며 꼬리지느러미 위쪽과 아래쪽에 흑갈색의 세로줄이 그어져 있고, 가슴지느러미 밑부분에는 큰 검은색 반점이 있다.
살아 있을 때는 등지느러미 가장 뒤쪽 아랫부분에 눈 크기의 흰색 반점이 1개 있으나 잡힌 뒤에 곧 없어진다. 다른 점자돔류와 달리 머리 부분까지 비늘이 있고, 이가 둥글면서 뾰족한 특징이 있다. 무리를 지어 중층 부근까지 널리 헤엄쳐 다닌다. 플랑크톤, 저생동물, 바닷말 등을 먹고산다.
[생태 및 사육법]
산란기는 6~8월이다. 산란기 때 수컷은 암초의 오목한 곳에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하게 한 뒤 부화할 때까지 주위에서 보호한다. 산란 기간에 2주에 한 번, 총 5회에 걸쳐 1회에 약 2만~3만 개를 산란한다.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수심 20m 정도인 바다의 암초나 산호초 등에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