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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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Punggenamu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박선주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의 낙엽활엽교목.
[형태]
높이는 15m, 둘레는 60㎝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앞쪽은 진한 녹색이고 뒤쪽은 연한 녹색을 띠며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잡성화[한 나무에 양성화와 단성화가 다 피는 꽃]이고 수꽃은 기산꽃차례로 달리며 암꽃은 액생(腋生)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核果)이며 검은색이다.
[생태]
100~1,000m 높이의 마을 주변과 산, 계곡에서 서식한다. 귀룽나무, 층층나무, 느릅나무, 갈참나무, 산벚나무와 함께 혼생한다. 음지나 양지 모두 잘 자라나 건조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 공해에 강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목재가 튼튼하여 가구재·건축재로 이용되며, 조림수로 쓰인다. 단감주나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