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섬목마을과 선창마을을 연결하는 터널. 관선터널은 지방도 926호선을 따라 1983년 준공되었다. 명칭은 관음도(觀音島)[일명 깍새섬]의 ‘관(觀)’자와 선창마을의 ‘선(仙)’자를 따서 붙인 것이다. 터널 길이는 63.0m, 총폭은 4.0m, 유효폭은 3.5m, 높이는 4.8m이다. 2010년 12월 현재 교통량은 1일 817대이다. 인근에는 관음도, 섬...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섬. 울릉도 개척 당시 경상북도 경주에서 입도한 사람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다가 풍랑을 만나 이 섬에 올라 왔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다가 밤에 불을 피워 놓으니 깍새가 먹이를 찾아 온 것을 잡아 구워 먹었다. 맛이 좋아 그 뒤에도 자주 이 섬에 깍새를 잡으러 다녔다고 해서 깍새가 많은 섬이란 뜻에서 깍새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깍새섬이라 하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봉우리. 높이는 278m이다. 해안가로 연결된 부분은 대부분 암석으로 식생이 분포하지 않으며, 봉우리의 뒷부분은 북면 석포리로 이어지는 능선과 연결되어 있으며, 식생도 다수 분포하고 있다. 북면 천부리 죽암에서 섬목으로 이어지는 해안 도로변에 수직으로 솟아 있는 암벽봉우리로 주변 해안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오른쪽으로는 삼선암과 관음도를...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4리에 있는 지명. 개척 후 전라도 사람이 나선을 타고 와서 배가 정박하기 좋은 곳과 고기가 많이 잡히는 곳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는데, 울릉도의 생김새가 마치 사람의 머리와 같고 이곳은 그 목 부분에 해당한다고 해서 섬목이라 하였다. 북쪽에는 두루봉이 있으며, 주변 지역은 대부분 150~250m의 높고 낮은 산으로 되어 있다. 경사는 30~100%인 산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