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울릉도의 산삼 채취시기를 앞당길 것을 건의한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백상(伯常), 호는 방한(方閒). 예조판서 윤세기(尹世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윤식(尹湜)이고, 아버지는 윤득민(尹得民), 어머니는 조정빈(趙鼎彬)의 딸이다. 1756년 지평(持平) 때 당론(黨論)을 논한 것으로 방귀전리(放歸田里)되었다. 풀려난 뒤 제주목사로 나갔으며, 1768년 대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