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남양리는 본래 골계[谷溪]로 불렸다. 골계는 비파산(琵琶山)[340m]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두 계곡에서 냇물이 흘러 내려 다른 마을보다 골짜기와 시내가 많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은 고대인들이 모여 살기에 적합한 자연 지형을 갖추고 있다. 남양리 고분군1은 서면사무소에서 남양천을 따라 약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