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에 있는 쌍치면 관할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쌍치면 행정복지센터는 순창 11개 읍·면 중의 하나인 쌍치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쌍치면은 고려 시대 충숙왕 원년인 1314년에 상치등방, 하치등방으로 편제되었다가 1897년(고종 34)에 상치면과 하치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쌍치면으로 통합되면서 석보, 답동, 하리가 복흥면으로 이속되고 56개의 자연 마을을 담당하였다. 1974년 독가촌을 정리하여 54개 자연 마을을 담당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쌍치면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는 총무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 민원 담당, 산업 담당의 4개 부서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총무 담당 부서에서는 서무, 행사, 인사, 공무원의 복무, 리 행정 감독 및 반상회 운영, 청사 및 물품 관리, 선거, 통계, 공보, 관광, 체육, 주민 자치 센터 운영 관리, 지역 개발 사업 및 건설 전반, 광고물 단속, 하수도 관리 등 도시 행정, 취락 구조 개선, 재해 예방, 세원 조사 및 세외 수입 징수, 개별 공시지가 열람 등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맞춤형 복지 담당 부서에서는 사회 복지, 매장·화장·개장 신고 처리, 노동과 구호 및 후생, 기타 주민 생활 지원 전반 업무를 맡고 있다. 그리고 민원 담당 부서에서는 제적·가족 관계 등록부와 주민 등록 및 인감·제 증명 발급, 범죄자 및 파산자 대장 관리, 민방위와 민원 행정 등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아울러 산업 담당 부서에서는 농지 전용, 농지 취득 자격 증명, 양정, 귀농자 지원, 쌀[밭] 소득 보전 직불제 사업, 농업 기반 시설, 농업용수 개발, 친환경 농업 및 원예 특작, 산림 보호, 산림 경영, 교통 행정, 축산업 관리, 환경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현황]

쌍치면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1990년 준공되었고, 대지 면적 2,195㎡에 건축 면적 325㎡이다. 1층에는 사무실과 체력 단련실, 주민 복지 상담실이 있고, 2층에는 면장실, 회의실, 주민 자치 위원회실이 있다. 2022년 5월 말 현재 근무 인원은 면장, 부면장, 총무 부서 3명, 맞춤형 복지 부서 3명, 민원 부서 2명, 산업 부서 4명 등 총 14명이다. 주민 자치 센터는 위원이 24명이고, 운영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배드민턴, 라인 댄스, 풍물 교실, 천연 화장품 만들기, 교양 강좌 등이 있다.

쌍치면의 인구는 2021년 12월 말 현재 1,940명에 남자가 958명, 여자가 982명이며. 가구 수는 1,063세대이다. 행정 구역은 19개 법정리와 34개 행정리로 편성되어 있다. 면적은 총 7,854㎡이며 논 759㎡, 밭 631㎡, 임야 5,779㎡, 기타 686㎡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2월 말 기준 130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종사자는 319명이다. 복분자와 블루베리, 오미자가 많이 재배되고 국사봉 철쭉제가 열리는 곳이다. 또한 훈몽재와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암각 글씨와 녹두장군 전봉준관, 영광정 등의 유적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