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 지역에 있는 풍수지리설에서 이상적 환경으로서의 좋은 터. 명당(明堂)을 굳이 설명하자면 말이 300마리 정도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명당을 찾는 기술이 풍수지리(風水地理) 학문이다. 풍수지리에는 도읍지나 군현, 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양기 풍수(陽氣風水), 개인의 집터를 찾는 양택 풍수(陽宅風水), 조상의 묫자리를 찾는 음택 풍수(陰宅風水) 등이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방화리(芳花里)는 방아재 또는 방화재라 불렸다. 그 형상이 해당화 꽃이 이슬을 머금은 모양인 해당함로(海棠含露)라 향기로운 꽃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방화재(芳花在)라 하였고, 예부터 풍요로운 마을로 알려져 있다. 방화리의 행정리 중 하나인 속리 마을은 고려 시대 속리사(俗離寺)라는 큰 가람이 있었는데, 속세를 떠난 곳...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방화리 방화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방화리 방화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 8시[예전에는 밤 10시]에 마을의 중앙 당산과 웃당산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신에게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방화 당산제’라고도 한다. 방화 마을은 조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