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이동리에서 대과에 급제한 임문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유사에서 공부하여 급제한 임문수」는 용유사에서 과거를 준비하던 나주 임씨 임문수(林文洙)가 아버지를 통하여 공부를 게을리 하던 자신을 깨우쳐 열심히 공부한 끝에 대과에 급제하였다는 인물담이다. 2002년 12월 양상화가 엮어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창의 구전 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