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순창 지역의 효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여옥(如玉), 호는 오강(鰲崗). 부인은 초계 최씨이다. 아들은 효자 김상신(金相信)과 김상홍(金相弘)이고 손자는 효자 김익환(金翊煥)이다. 김시택(金始澤)[1749~?]은 1749년(영조 25)에 출생하였고, 벼슬은 통덕랑을 지냈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6세 때 아버지의 병이 위급하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