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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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始興郡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혁 |
[정의]
경기도 시흥군의 정치·경제·역사·문화 등을 총망라한 향토지.
[개설]
『시흥군지(始興郡誌)』는 1988년 시흥군지편찬위원회가 편찬한 군지로, 상하 2권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시흥군지』는 시흥군이 1989년 시로 승격하기 직전에 발간한 향토지이다. 3년 8개월에 걸쳐 56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조사 및 집필에 참여한 향토지로서, 총 4,000쪽에 가까운 방대한 양이다. 이 책은 상권[총설, 역사, 전통 문화, 인맥, 민속과 전설], 하권[정치, 사법·치안, 행정, 산업, 문화, 시흥의 지명, 생물, 명승·관광], 그리고 부록으로 금석문의 탁본을 수록한 『시흥금석총람』 등 총 3권으로 이루어졌다.
[서지적 상황]
『시흥군지』는 시흥군지편찬위원회가 1988년 발간한 단행본으로 부록 포함 전 3권이다.
[형태]
『시흥군지』는 상권 1,361쪽과 하권 1,501쪽, 부록 959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내용]
『시흥군지』는 시흥군 지역의 각 분야를 서술하여 집대성한 향토 자료이다. 상권은 주로 시흥의 역사적인 사항을 다루었고, 하권은 시흥의 현대사와 일반적인 사항을 다루었다. 부록은 명지대학교 금석문연구회가 제작한 금석문의 탁본을 수록하였다. 시흥 지역은 고구려 때 처음 행정 지명이 생긴 이래 모두 56차에 걸친 행정의 변경, 개정이 있었다. 이 책의 수록 범위는 조선시대의 시흥군·안산군·과천군을 포괄한다. 그 이유는 옛 시흥의 영역이 지금의 서울특별시 용산구를 비롯하여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구로구·서초구·동작구·관악구·강남구와 경기도의 안양시·광명시·안산시·과천시 지역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의의와 평가]
『시흥군지』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으로 많은 전문 연구인이 참여하여 자료 발굴, 지역 정체성 확인에 주력함으로써 당시 다른 군지와 비교하여 뛰어난 전문적 연구 수준을 갖추었다. 『시흥군지』는 지방적 정체성을 고양함과 동시에 수준 높은 지역 문화상을 제고할 목적으로 지역민의 입장에서 구술사·미시사·지방사 연구 방법론과 성과를 대폭 반영, 수록하였다. 충실한 색인과 연표까지 첨가되어 있어 전국 향토지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