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하중동과 하상동에 걸쳐 있는 산. 매봉은 높이 98.5m의 산으로 주민들에게는 월대봉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곳이다. 운동 코스로 제격이고 연꽃테마파크와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 관곡지(官谷池) 조망을 위한 전망대가 있다. 매봉은 산의 형상이 매가 날아오르는 형상이라고도 하고, 또한 매를 닮았다고 하여 매봉이라 불렸다. 낮은 봉우리를 지...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연성정(蓮城亭)은 하중동 일대를 연성(蓮城)이라고 부르는 데서 이름을 딴 것이며, 시흥시가 관리하는 소래정·물왕정·관무정·황현정과 달리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성정은 관무정(観武亭), 소래정(蘇萊亭)에서 궁도를 배운 고문 이병완과 궁도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시작...
관곡지(官谷池)는 조선시대부터 시흥 지역에 세거한 안동 권씨(安東權氏)와 관련이 깊은 곳이다. 조선 제7대 왕 세조 때 사숙재(私淑齋)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중국 명나라 난징[南京]에서 가져온 연꽃을 심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를 계기로 조선시대 시흥 지역이었던 안산군의 별호(別號)를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관곡지는 강희맹의 딸과 연...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하중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1789년경에 작성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보면 하중동, 하상동 일대를 하직곶리(下職串里)와 중직곶리(中職串里)로 적고 있다. 현재의 하중동 외에 물왕동의 월미마을과 광석동의 너븐들까지 포함하는 공간 지명으로 보인다. 물왕동, 광석동, 하중동, 하상...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관곡마을에서 지내는 공동체 의례. 시흥시 하중동 관곡마을에서는 마을 어귀에 있는 500년이 된 향나무[상나무]에서 당제(堂祭)를 지내 왔다. 당제 때 포동이나 신천동, 부천시 등지로 이사를 간 주민들도 참여를 한다. 당주(堂主)는 남자들 중 근처에 사는 사람으로 한다. 제일(祭日)은 정월 초이틀과 7월이다. 최근에는 정월 초닷새에만 지낸다...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수령 10,00여 년의 향나무.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향나무로 1990년대 후반 아파트 건설공사로 없어질 운명에 처하였으나 그 자리를 지키며 마을의 수호목 역할을 하고 있다. 향나무는 변종과 교잡종이 많다는 특징이 있으며 암수딴그루이다. 주로 조경 수종으로 이용되며 우리나라 전국의 높이 60m 이하 지역과 일본·중국·몽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