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3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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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龍城 禪師 萬日禪會 芳啣錄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옛골로42번길 3[상적동 338]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용범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정토사에 소장되어 있는 백용성 선사가 이끈 만일선회 당시의 수행자 명단 기록물.
[개설]
『만일선회 방함록』은 백용성 선사[1864~1940]가 창설한 만일참선결사회(萬日參禪結社會) 참여자의 명단이다. 1925년 도봉산 망월사에서 한국 전통 선(禪)의 회복을 꾀한 만일 참선 결사를 시작한 이후 3년간 함께했던 수행자들의 명단이다. 2014년 10월 29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저자]
백용성 선사는 16세에 해인사로 출가한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속명은 상규(相奎), 법명은 진종(震鐘), 법호는 용성(龍城)이다. 1919년 3·1운동에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만해 한용운과 함께 불교계를 대표하여 서명에 참여했다.
[편찬/간행 경위]
『만일선회 방함록』은 1925년 도봉산 망월사에서 왜색 불교를 물리치기 위해 만일선회결사(萬日禪會結社)를 결성하고 백용성 선사가 당시의 결사 참여 명단을 기록한 문헌이다.
[형태/서지]
『만일선회 방함록』은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로 28.7cm, 세로 31.0cm 크기이다.
[의의와 평가]
『만일선회 방함록』를 통해 망월사, 통도사, 내원암 등의 선원 계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당시 참여한 수행자들을 알 수 있어 가치가 크다. 일제에 항거하여 전통 불교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일으킨 민족정신 회복운동의 증거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