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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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山李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집필자 | 문수진 |
[정의]
분당구 서현동 된섬말에서 세거하는 성씨.
[유래]
분당구 수내동 너머역말에 최초로 정착한 봉화현감을 지낸 봉화공 이장윤(李長潤)[1455~1528]은 성균관 대사성 이우(李堣)의 아들이다. 이장윤이 죽자 그의 손자 토정 이지함(李之函)[1517~1578]이 마을 뒤 영장산에 자리를 잡아 묘를 쓰고 그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취락이 형성되어 한산이씨 집성촌을 이루었다. 너머역말은 일명 작은역말이라 하나 분당지구개발 구역으로 폐동되었다. 숲안[수내(藪內)]은 조선시대 광주군 돌마면 수내촌이라 칭했던 마을로 한산이씨 족보에는 돌마리(突馬里)로 기록되어 있다. ‘숲안’은 나무가 숲을 이루어 부르게 된 지명이데,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꾼 사람은 봉화공 7대손으로 이조참의를 지낸 청백리 문청공 이병태(李秉泰)[1688~1758]로 전해진다. 숲안에 세거하다 도시개발로 인하여 금광동에 이주한 이형구(李亨求)[1938년생]는 이장윤의 16대손이 된다. 수내동 한산이씨 묘역 일원은 경기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세거지]
분당구 서현동 된섬말[돈서촌(遯書村)]은 봉화공파 후손들이 분가하여 살면서 형성된 마을이고, 안골에도 세거한다.
[인물]
이장윤의 아들 이질(李秩)은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겸 오위도총부 부총관과 한성군, 이지는 수원판관, 이온(李穩)은 현감, 이정(李程)은 어모장군 행충좌위부호군을 지냈다. 손자 이지숙은 종묘서령, 이지숙의 아들 이원(李垣)은 종친부전부, 이증(李增)[1525~1600]은 아천군으로 예조판서를 지냈으며, 시호가 의간(懿簡)이다.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