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남계하(南啓夏)의 묘. 남계하[1643~1705]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양백(養伯)이다. 활인별제를 지낸 남수신(南守身)의 아들로 음서로 선공감(繕工監)에 나간 후 의금부도사를 역임하고 외직으로는 청하현감을 지냈다. 평소 학문에 뜻이 있어 윤원거(尹元擧)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쌓았으며, 특히 윤증(尹拯)으로부터 가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