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柳相)이라는 의원이 경기도 광주의 판교(板橋)를 지나던 중 어명을 받고 궁에 들어가 임금의 마마(천연두)를 고쳐주었다는 이야기. 조선 후기의 야담집인 『청구야담(靑丘野談)』에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