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고자리는 월산천(月山川)이 북류하여 남쪽에서 땅속으로 스며들었기 때문에 본래는 들녜골[입고동(入古洞)]이라고 불렀으나 이후 속전되어 고자리(古自里)가 되었다. 조선 선조 때 정인보(鄭仁普)가 북평 쇄운리에서 이주한 이후 최씨, 박씨, 진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75호 4...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고천리 지역은 두타산 밑에서 발원하는 하천이 직선으로 뻗어 흐른다 하여 고든내[직천(直川)]라 하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고내[화천(花川)]로 일컬어졌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천(古川)으로 명명되었다. 조선 선조 때 근덕면 교곡리에서 김철신(金喆信)이 이주하고 이후 고성안첨사 진우일(陣友...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에 있는 마을 서낭당.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에는 반별로 소성황이 있고, 숙암리2반에 대성황이 있어 숙암리 전체 마을의 중심 서낭의 역할을 한다. 이에 제관은 각 반별로 선정하여 음력 정월과 음력 7월에 좋은 날을 정하여 자시(子時)에 지낸다. 모신 신령은 3분인데, 중앙에 ‘성황대신위(城隍大神位)’라 묵서한 나무 위패를 모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