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전리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조선시대 궁궐을 짓기 위해 보호하고 관리했던 황장목과 황장목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세운 비석. 19세기 후반에 지은 김종산(金宗山)의 『척주지(陟州誌)』 권 2, 산천조(山川條)에는 삼척 지방의 황장봉산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강원도지(江原道誌)』[1940년] 권 3, 토산(土産), 삼척조(三陟條)에는 ‘교곡산에서 신라시대 황장목을 벌채하여...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도계광업소 광부들의 사택.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광부들을 위한 사택으로, 1960년대부터 짓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는 시멘트 벽돌조로 만들어졌으며, 1980년대에는 아파트로 건립되었다. 도계광업소 사택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하고 있다. 1960년대 들어와 건립되기 시작한 사택은 대한석탄공사...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수변공원 일원에 석탄 체험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길. 폐광 지역인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을 블랙체험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하나가 블랙로드이다. 삼척시 도계 지역은 우리나라 대표 탄광지대로, 도계읍 전두리와 흥전리에 탄광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탄가루 휘날리는 시커먼 탄광촌은 지난날 ‘까막동네’로 불리기도 하였다. 석탄은 생활 연료 공급과 기간 산업의...
-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 탄광 근로자들과 이들 가족의 의식주.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 탄광 근로자와 이들 가족의 의식주를 민속학 관점에서 조사·분석한 내용으로, 탄광 사택이 있는 도계리·전두리·흥전리·상덕리와 사택에 입주하지 못하고 세를 얻어 살던 지역이 대상이다. 조사·분석 내용은 제보자로부터 수집한 구전 자료, 생활 경험담, 사진 자료를 주로 하였다. 제...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상덕리는 상소달(上所達)이라 불렸던 곳인데 마을로 흐르는 하천이 심하게 파인 곳이 있어 이 하천을 ‘떠지기 거랑’이라 이름한 데서 마을의 이름을 덕징이[德曾里] 또는 덕전(德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14년 원덕전(元德田)의 위쪽을 상덕리라 하면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숙종 때 경주 이씨, 강릉 최씨가 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심포리 지역에는 미인폭포가 있고 산수가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깊은개[深浦]라고 부르다가 심포리가 되었다. 조선 광해군 때 남양 홍씨가 안동에서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근덕면 맹방리에서 이주했다는 설도 있다. 호구수는 1916년 64호 305명, 1962년 947호 4,158명, 1982년 390호 1...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견두리(堅豆里)라 하였고 마노(瑪瑙)가 생출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이 지역은 길가에 파방모롱이[破防隅]가 있어 변두(邊頭) 혹은 견두(堅頭)가 되었다가 전두리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삼척 김씨가 이주하고 후에 경주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5호...
-
조선 후기에 허목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조선 후기 학자이며 삼척부사인 허목이 지은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상권과 하권으로 편재되었다. 상권은 건치연혁에서 1600년(선조 33)까지를 다루고, 하권은 1601년(선조 34)부터 1662년(현종 3)까지를 기술하였다. 허목(許穆)[1595~1682]이 1660년(현종 1) 10월에 삼척부사로 부임하여 삼척...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탄광마을 까막동네 및 도계역과 도계급수탑. 한때 탄광 개발로 활황기를 누렸던 도계와 그 영화를 함께 누렸던 까막동네의 명암(明暗)과 도계역 및 도계 급수탑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도계(道溪)’라는 소읍(小邑)을 들어보셨나요? 도계는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소읍이다. 도계는 이전에 ‘삼척군 소달면 도계리’였다. 그런데 이 작...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삼물탄(三勿呑)이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삼전(三田), 초전(草田) 등 자연마을의 전(田)자와 응암(鷹岩)의 응(鷹)자가 흥(興)자로 와전된 것이 합쳐져 흥전(興田)이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밀양 박씨 이후 삼척 김씨, 영일 정씨, 파평 윤씨, 남양 홍씨 등이 이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