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남침으로 강원도 삼척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1953년 7월 휴전 성립 때까지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 전쟁은 당시 중국과 소련의 지원을 약속받은 북한에 의해 1950년 6월 25일 38도선 전역에서 시작되었다. 삼척 지역은 7월 1일 북한군에 점령되었다가 9월 30일 수복되었다. 전쟁 발발 직후 미국은 사회주의...
조선시대 서울에서 양평-원주-강릉-삼척-울진을 거쳐 평해에 이르는 도로. 조선시대 서울 도성에서 망우리를 거쳐 양평[당시는 양근, 지평]-원주-안흥[횡성 강림면]-방림[평창]-진부[평창]-횡계[평창]-대관령-강릉-삼척-울진-월송진[울진]-평해까지 이르는 도로이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9개 대로 가운데 하나였다. 총 거리는 서울에서 885리였다. 조선 전기는 주로 농업을 위주로...
일제강점기 삼척 지역 효자. 임순록(林淳錄)의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자세한 가계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임순록은 아버지가 병에 걸려서 여러 가지 약을 써도 낫지 않자 단을 세우고 하늘에 열심히 빌고 빌었다. 어느 하룻밤 꿈에 신이 나타나서 시체 썩은 물을 먹이면 낫는다고 하여 그렇게 하였더니 과연 아버지의 병이 낳았다고 한다. 1926년 10월 효자비를 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