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지역은 공양왕이 피살됨으로써 고려가 멸망한 곳이며, 조선 건국을 암시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 묘가 있는 지역. 강원도 삼척지역은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의 묘한 인연이 만나는 곳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이곳 삼척에서 살해[공양왕의 사망과 관련하여서는 교살설(絞殺說)과 사사설(賜死說)이 전해진다.]하였다. 이성계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남양홍씨 교수공파 종가. 고려시대 춘천교수를 지낸 홍준(洪濬)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당우를 짓고 우거를 하면서 형성된 남양홍씨 교수공파의 종가이다. 남양홍씨 당홍계 삼척 입향조 교수공 홍준은 파시조이다. 홍준은 1388년(고려 우왕 14)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정치적 격변을 피하여 삼척으로 은거하였는데...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형성된 남양홍씨 세거지. 고려시대 춘천교수를 지낸 홍준(洪濬)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당우를 짓고 우거를 하면서 형성된 남양홍씨 세거지이다. 남양홍씨는 동성동본이나 조상을 달리하는 두 계보, 즉 당홍과 토홍으로 나뉜다. 당홍은 당태종이 문화사절단으로 파견한 팔학사 가운데 한 사람인 홍천하(洪天河)를 선시조로 하는 귀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고려시대 공양왕의 능. 삼척 공양왕릉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추천마을고돌재에 있다. 공양왕릉, 동생 묘, 아들 묘, 말 또는 시녀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봉분 1개를 포함하여 총 4개의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전하던 공양왕릉 묘역을 광복 이후인 1977년 삼척군수 원낙희, 근덕면장 최문갑이 현재의 봉분 형태로 정...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고려 시대 누정. 1388년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정국이 혼란해지자 춘주(春州) 교수(敎授) 홍준이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로 내려와 정착하였다. 그리하여 홍준은 삼척의 남양홍씨 입향시조이자 교수공파(敎授公派)의 시조가 되어 이곳에서 살면서 후학을 가르쳤다. 홍준의 후손들은 이곳에서 동족마을을 이루었으며, 주변으로도 퍼져 나갔다....
고려 말 삼척 지역에서 은거한 문신. 고려 말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남양홍씨는 두 성씨가 있다. 고구려 때 당나라 학사 은열(殷悅)을 시조로 하는 당홍계(唐洪系)와 고려 중기 홍선행(洪先幸)을 시조로 하는 토홍계(土洪系)이다. 홍준은 토홍계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홍귀연(洪貴演)이고, 아들은 홍극겸(洪克謙)이다. 고려 말 이색(李穡)[1328~1396]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