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면
-
강원도 삼척시 일대 건물, 설비, 시설 등을 만들어 세우는 업종. 건설업은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산업을 말하며, 종합공사업과 전문공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종합공사업의 종류는 토목공사, 건축공사, 토목건축공사, 산업·환경설비공사, 조경공사업이 있다. 전문공사업은 실내건축공사, 토공사, 미장·방수·조적공사, 석공사, 도장공사, 비계·구조물해체공사, 금속구조물·창호공사, 지붕...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 분배, 소비하는 일련의 활동 과정. 강원도 삼척 지역은 대부분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면적 중에서 임야의 면적이 삼척시 전체 면적의 88.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농경지는 6.3% 정도이다. 삼척시 해안에 위치한 근덕면은 임야율이 81.9%로 가장 낮고 경지율은 11.1%로 가장 높은 편이...
-
조선시대에 강원도 삼척 지역 일대를 그린 지도. 조선시대의 삼척 지역을 공간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 지도는 『신증동국여지승람』류의 지리지에 삽입된 지도와 함께 조선 후기에는 삼척 지역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그린 지도들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지도들은 강원도 전체 속에서 삼척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지도로 그려졌다. 그러나 「해동지도」에서의 삼척도호부 지도, 『...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공양왕을 추모하며 공양왕릉에서 지내는 제사. 1392년 조선이 건국되자 공양왕은 원주로 방치되었다가 간성군으로 추방되면서 공양군(恭讓君)으로 강등되었고, 1394년 삼척부로 옮겨졌다가 교살(絞殺)되었다. 공양왕이 교살당한 날짜를 기준으로 삼척문화원에서 주관하여 매년 음력 4월 17일 삼척 공양왕릉에서 지내는 제사를 공양왕제라고 한다. 현재 삼척 공양...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있는 정자. 관덕정(觀德亭)은 근덕면 교가리근덕초등학교 바로 뒷산인 관후산 중턱에 있는 근덕면 유일의 정자이다. 1959년 봄에 이 고장 유지 김진우(金振禹) 외 140명이 성금을 모아 건축하였고, 김하용(金夏鎔)의 글과 당시 군수 이상용(李相鎔)의 찬양 글이 있다. 특히 궁촌리영은사에 잠시 은거하고 있던 탄허(呑虛) 스님의 글이...
-
강원도 삼척시 일대에서 지하와 지표에서 천연광물을 채굴, 채취, 추출하는 일련의 모든 산업 활동. 광업은 석탄·원유·천연가스 및 기타 비금속광물과 금속광물의 탐사, 광산개발·시굴·채굴 및 추출 활동과 광업 활동에 통상적으로 결합되어 수행되는 파쇄·마쇄·체질·선별·부유(浮遊)·용해·원유토핑 등 그 광물을 시장에 출하하기 위한 준비활동, 손질 및 품질개선 활동까지도 포함한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광태리는 본래 민태불우(敏泰佛宇)가 있어 민태, 빗태 등으로 불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광태리(光泰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재정(李載鼎)이 이주하였고, 이후 홍씨·이씨·김씨·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8호 155명, 1962년 50호 296명, 1982년 72호 387명...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광태리에 있는 성터. 광태리 고성은 일명 ‘부남고성(府南古城)’이라고도 불린다. 신평마을의 구릉 산지 해발 65~15m에 입지하고 있으며, 근덕면 지역 최대 하천인 마읍천(麻邑川)의 강안에 인접해 있다. 이 성의 내력과 관련하여 김종언(金宗彦)의 『척주지(陟州誌)』, 심의승(沈宜升)의 『삼척군지(三陟郡誌)』, 최만희(崔晩熙)의 『진주지(眞...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교곡리는 무릉천(武陵川) 상류에 위치하여 교량 가설이 다소 많아서 다래실, 다리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다가 한자로 표기하며 교곡리(橋谷里)가 되었다. 이문성(李文聖)이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해지지만 자손은 다 흩어지고 선조 때 김국주(金國柱), 숙종 때 정임주(鄭任柱) 및 박천봉(朴天奉)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
-
강원도 삼척시에서 말로 전하여 내려온 설화, 민요, 무가 등의 구술 문학. 구비전승(口碑傳承)이란 서민들 사이에서 말로 전하여 내려와 기록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문학은 구술 문학과 기록 문학으로 구별된다. 구술 문학은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바뀌고 변화한다. 또한 민중 속에서 만들어져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므로 민중의 바람이나 정서...
-
부산광역시 중구와 강원도 고성군 현내리를 잇는 국도 484.6㎞ 가운데 삼척시 구간의 47.6㎞. 한반도의 동쪽 해안을 따라 부산광역시에서 함경북도 온성군까지 이어지는 일반 국도 가운데 삼척시 구간은 삼척시내-근덕면-원덕읍 구간을 지나가게 되며, 동해안을 따라 삼척의 맹방해수욕장·임원항·작전항 등 아름다운 해변과 항구가 많이 분포한다. 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조선시대 궁궐을 짓기 위해 보호하고 관리했던 황장목과 황장목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세운 비석. 19세기 후반에 지은 김종산(金宗山)의 『척주지(陟州誌)』 권 2, 산천조(山川條)에는 삼척 지방의 황장봉산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강원도지(江原道誌)』[1940년] 권 3, 토산(土産), 삼척조(三陟條)에는 ‘교곡산에서 신라시대 황장목을 벌채하여...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궁촌리는 고려공양왕(恭讓王)이 왕위를 조선태조이성계에게 물려주고 원주(原州), 간성(杆城)을 거쳐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여 궁촌(宮村)이라고 하였다. 조선 선조 때 강릉 최씨, 삼척 김씨, 영천 이씨, 우계 이씨 등이 이주하고 이후 영일 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98호...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과 원덕면 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고분군. 근덕면 지역에는 궁촌리 고분군과 교가리 고분이 알려져 있다. 궁촌리 고분군은 마을 남쪽으로 흐르는 추천천(秋川川) 하류역의 북쪽에 형성된 해발 25~40m 안팎의 야트막한 3개의 구릉성 산지에 고분군 A·B·C가 각각 입지하여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분군 B는 2001...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신부나 수녀가 상주하지 않는 천주교회를 공소라 한다. 공소는 대체로 신자 수가 적은 지역에 세워진다. 근덕공소는 삼척시 성내동성당을 본당으로 하고 있으며, 1956년 3월 10일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신도들의 가정에 모여 종교 활동을 하였지만 1963년 초대 공소회장 이대우알렉산델 회장의 노력과 삼척 성내동 본당의...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일원에 조성된 농공단지. 농공단지 개발정책이 추진된 배경은 공업 부문에 비하여 생산성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농업 부문과 농어촌 지역의 구조조정을 위해서였다. 농업이 사양화됨에 따라 농어촌 지역 경제 기반이 위축되고 많은 농촌 주민이 도시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촌향도’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농어촌 지역의 구조 문제를 심화시킬...
-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맹방리, 교가리, 부남리, 궁촌리, 장호리, 임원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1630년(인조 8) 삼척부사 이준(李埈)[1560~1635]이 근덕과 원덕을 합한 지역을 덕번이라 하였다. 근덕면은 근덕이란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삼척부에서 가까운 덕번이라는 뜻이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근덕면은 영조 연간에 불리기...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소재하는 근덕면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근덕면사무소는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근덕면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면 단위 행정조직이다. 삼척시에 있는 근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고려시대에는 현재의 근덕 지역과...
-
일제강점기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서 일어난 항일 운동. 1931년 11월 30일 삼척청년동맹의 핵심 인물인 황운대(黃雲大), 김덕환(金德煥), 심부윤(沈富潤) 등이 근덕면 교가리에서부터 노곡면까지의 도로 개설 공사에 따른 강제 부역과 공사비 징수에 불만이 있는 근덕면민을 동원하여 한밤중에 근덕면사무소를 습격한 사건이다. 일제 통치에 대한 반발심과 함께 도로 개·보수 공사에 따른...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금계리는 마을이 형성될 당시 산 곁의 반석이 많은 곳에 위치하였다 하여 난댁이·난다기 등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며 비저(飛楮)·비계(飛鷄)라 하였다가 와전되면서 금계리(金谿里)가 되었다. 삼척 김씨, 전주 이씨, 경주 이씨, 진씨, 홍씨, 박씨, 심씨, 변씨, 안씨, 임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에 형성된 세거 성씨. 삼척김씨 김원적(金元迪)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로 이주하면서 형성된 마을과 세거 성씨이다. 금계리는 마을의 산 곁에 반석이 많은 곳이라 하여 ‘난댁이’ 혹은 ‘난다기’라 불렸고, 이를 한자로 ‘비저(飛楮)’ 혹은 ‘비계(飛鷄)’라 하다가 지금의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400여년 전 김...
-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노곡면은 여삼리, 상천기리, 하반천리, 상반천리, 우발리, 고자리, 하월산리, 개산리, 상월산리, 하군천리, 상군천리, 둔달리, 주지리, 하마읍리, 중마읍리, 상마읍리 등 16개 행정리를 관할한다. 『삼척군 지명유래지』에 따르면 노곡면은 본래 삼척부의 계곡방이었는데 ‘계곡방’의 ‘계곡’이 발음상 ‘개골’, ‘깨골’, ‘갈...
-
일제강점기 때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전개된 농민조합 및 노동조합 결성 운동. 1931년 초 신간회 삼척지회와 삼척청년동맹의 해체론이 제기되면서 삼척 지역의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을 지도할 새로운 기관으로 노동조합과 농민조합을 조직하기로 합의하고 활동하고 있던 핵심 인물들이 치안유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강도죄 등으로 검거, 처형됨으로써 삼척 지역의 혁명 농민조합과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은...
-
강원도 삼척 지역의 농민과 어민의 소득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삼척 지역의 농업 관련 단체는 도계읍과 원덕읍 그리고 근덕면 등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으며, 수산 관련 단체는 원덕읍·근덕면·임원리·덕산리·장호 등 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산재되어 있다. 농업인단체는 10개소, 수산업인단체는 22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수산업인단체 중에는 107명의 구성 인...
-
강원도 삼척 지역의 농어촌에서 생활 거주지를 숙박 및 취사 시설로 제공하는 민박. 농어촌 민박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민박 사업 시설로 분류되는 민박을 의미한다. 농어촌 지역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일부를 농어촌 민박사업자로 신고하여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해서 숙박 및 농업과 농촌의 정취를 더불어 느낄 수 있게 하는 민박이다. 농어촌 민박은 농어촌지역과 준농어촌지...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동물과 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1차 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이다. 예로부터 농업은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과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산업보다도 중히...
-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삼척시 농촌 지역의 특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하여 중심지 및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면 5년 동안 사업을...
-
현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조직된 반공 청년운동 단체. 대동청년단은 한국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지청천(池靑天)[1888~1957]이 모든 청년운동 단체를 통합하여 더욱 강력한 반공 단체를 결성하기 위하여 조직되었다. 대동청년단은 대동청년단을 중심으로 청년조선총동맹, 국민회청년단, 대한독립청년단, 서북청년회 등이 모여서 결성된 통합 청년운동 단체인 대한청년단에...
-
현대 강원도 삼척 지역의 국민운동단체. 1946년 민족주의 정당들이 모여 구성한 국민 운동 추진 단체인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삼척군지부는 먼저 발족된 삼척우국동지회를 모체로 해서 1946년 4월 13일 김동석(金東錫), 김중열(金重烈) 등이 중심이 되어 발족되었다. 초대회장은 김동석, 부회장은 김진구(金振九)와 김기덕(金基悳)이었다. 김동석은 9대까지 계속해서 회장에 선출되는 등 약...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덕산리의 명칭은 덕봉산(德峯山) 아래 위치한 입지로 인하여 유래되었다. 전주 이씨가 처음 이주했다고 전한다. 이후 이씨, 김씨, 최씨, 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19호 670명, 1962년 229호 1233명, 1982년 243호 1198명, 1995년 260호 795명이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 있는 해변. 덕산해변은 총 길이 1.5㎞로 마읍천을 경계로 맹방해변과 접하며 육계도인 덕봉산[54m]의 남쪽 해변이다. 해안사구를 따라 건설된 산책로 남쪽에는 덕산항[남애포]이 있으며, 스킨스쿠버·윈드서핑·수상스키 등 해양 스포츠 및 해양 관광을 위한 강원대학교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도 있다. 삼척 수중 비경 촬영 및 해양레저스포츠...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동막리의 중앙에는 마읍천이 흐르며, 물길[수도(水道)] 동쪽을 막아 논을 개간하였다 하여 동막(東幕)이라 하였다. 조선 세종 때 밀양 박씨, 의성 이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74호 1272명, 1962년 385호 2523명, 1982년 454호 2174명, 1995년 420호...
-
강원도 양양군과 부산광역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고속국도 제65호선 가운데 삼척시 구간에 해당되는 고속국도. 동해고속국도는 강원도 양양군과 영덕군 간 85㎞, 포항시와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47.2㎞의 두 구간으로 이루어진 고속국도이다. 삼척시 구간은 동해시로부터 근덕면상맹방해수욕장을 지나 옥계까지 23.12㎞가 개통되어 있다. 나머지 삼척시-울진-영...
-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근덕면을 가로질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마읍천(麻邑川)은 하천 길이 30.91㎞, 유역 면적 149.91㎢로, 강원도 삼척시의 사금산[1081.5m]과 문의재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덕봉산을 거쳐 동해로 흐르는 하천이다. 마읍천의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마읍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매원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원평(院坪)과 매리방(梅里坊)을 초곡리로부터 분리시키면서 매원리(梅院里)가 되었다. 원평은 본래 원드루라 하여 조선시대 여행자의 숙소인 제궁원(濟宮院)이 있던 곳으로, 원평(院坪)이라 하였다. 매리방은 말이방이라 하여 공양왕이 궁촌리에 와 있을 때 마방(馬房)을 설치한 곳이다....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구연된 무가(巫歌). 강원도 삼척 지역을 토대로 작성된 무가는 여러 편이 있다. 신동익은 1968년 8월 16일~18일에 근덕면의 이금옥을 면담하여 인위적으로 구연한 심청굿을 채록(採錄)하였다. 김선풍은 1979년과 1980년에 원덕읍 갈남리와 호산리, 남양리 등에서 무가를 채록하였다. 그는 1979년 5월 23일~25일 신석남·송명희가...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무속의례를 행하는 전문적인 사제자(司祭者). 강원도 삼척 지역에는 비래쟁이나 막음쟁이 그리고 점쟁이나 선무당, 큰무당 등이 있다. 특히 비래쟁이나 막음쟁이 그리고 점쟁이나 선무당 등은 구분하기 쉽지 않다. 현재 이들은 점을 보기도 하고 때에 따라 앉은굿 또는 선굿을 하기도 한다. 이들은 전문적인 사제자이며 직능과 역할에 따라 활동범위, 의...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특징 및 이러한 활동과 관련된 단체와 현황. 삼척 지역 문화의 저력은 실직국의 고도(古都)에서 출발하여 고려시대에는 이승휴(李承休)[1224~1300]의『제왕운기』 집필지로 일찌기 널리 알려진 문화의 땅이다. 조선시대에는 부사로 있던 허목이 삼척 사서인 『척주지』를 쓰면서 목민관으로서 많은 문화 활동을 전...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전승 지식과 생활 습속. 강원도 삼척 지역의 민속은 지역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보편화된 전통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역사·사회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 양식이다. 삼척의 민속 가운데 삼척 시민들의 생활 양식과 세계관 및 미의식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으로는 민간 신앙, 놀...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만든 시설. 수리 시설은 크게 관계용 시설과 방수용 시설로 나눌 수 있다. 보(洑)는 제언(堤堰), 구거(溝渠)와 함께 관계용 시설에 해당한다. 삼척 지역은 대부분 평야지대가 아니어서 제언보다 보를 설치하여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였다. 보와 관련한 기록은 1911년에 발간한 『조선지자료』에 당시 운영한 주요 보의 현황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부남리는 본래 불안골, 부란골[부란곡(富蘭谷)]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부남리(府南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득좌(李得佐)와 손(孫)씨, 이후 우한필(禹漢弼)·최병희(崔炳熙)·신씨·박씨·안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77호 349명, 1962년 105호 63...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에 있는 해변 부남해변은 해변 길이 300m로 모래해안과 암석해안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단위 피서지로 최적의 평가를 받고 있는 해변이다. 군부대에서 관리하던 부남해변 지역은 부남리 주민들이 군부대에 해수욕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면서 정비가 시작되었고 1981년 부남 제2해금강교가 가설되면서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기능을...
-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행정 구역 가운데 읍성 기준으로 동남쪽 방향 해안 및 일부 내륙 지역의 행정 명칭. 1738년(영조 14) 삼척도호부가 12개 면으로 구성되었을 때 현재의 삼척시 해안 동(洞) 지역이다. 12개 면은 부내, 말곡, 노곡, 근덕, 원덕, 미로, 소달, 상장성, 하장성, 견박곡, 도상, 도하 등이다. 부내면은 현재의 교동, 정라동, 남양동 일대를 아우른다....
-
강원도 삼척시 사직동에 위치한 원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원주교구 소속 본당으로,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69번지에 있다. 사직동 성당은 원주교구 삼척본당[현 성내동성당] 관할 공소에서 1966년 10월 5일 근덕면용화공소와 원덕읍호산공소를 포함하여 사직동본당으로 승격되어 골로반 외방선교회의 설 어네스트 신부가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였다. 당시 총 신자 수는 621명이었다...
-
강원도 삼척 지역의 노인이나 아동 그리고 장애인 등의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각종 복지단체. 삼척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은 오렌지카운티노인요양원, 동산복지마을노인요양원, 하늘안식의집 노인요양원, 행복의집노인요양원, 삼척노인복지센터, 도계재가노인지원센터, 효도재가노인지원센터, 삼척종합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이다. 경로당은 도계읍 28개소, 원덕읍 28개소, 근덕면...
-
강원도 삼척 지역의 시공간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요목별로 기록한 읍지. 읍지는 특정 지역의 시공간과 관련된 제반 사항, 다시 말하여서 어떤 지역의 인간 및 자연환경과의 관련 속에서 이루어진 현상 및 역사 문물 전반 사항을 요목별로 기록한 지리지이다. 이러한 읍지는 조선시대에 전국지리지나 도지(道誌) 편찬을 위한 기초 자료로 작성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때 작성된 읍지는...
-
강원도 삼척 지역의 석회암 동굴. 삼척 초당굴(三陟草堂窟)은 소한굴(蘇漢窟)과 초당굴(草堂窟)로 나누어져 있다. 삼척 초당굴(三陟草堂窟)은 전체적으로 수직과 수평의 기복이 반복되는 다층구조의 수직동굴이 발달한 석회암 동굴이다. 삼척 초당굴은 소한굴(蘇漢窟)과 초당굴(草堂窟)을 합쳐 초당동굴(草堂洞窟)이라 한다. 초당굴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
일제강점기에 삼척군수 심의승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허목의 『척주지』를 모본으로 삼았으면서도 누락되거나 그 이후에 추가된 새로운 자료들을 보완하여 편찬한 종합 지리지이다. 저자인 심의승(沈宜昇)은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가 발간된 지 250년이 지나서 그동안의 사실이 많이 누락되었기 때문에 새로이 답사하여 발간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서 허...
-
일제강점기 때 삼척 지역 농민운동과 노동운동을 지도하기 위하여 조직된 비합법 지역 전위 조직. 삼척 지역 노동조합과 농민조합의 ‘준비 기관’으로 결성된 삼척노농공작위원회는 근덕면 사무소 습격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출소한 심부윤이 1933년 7월 24일 변소봉, 정석대, 박래빈, 이상인 등 조직 활동가들과 함께 삼척시 오분동 해안에 모여 결성하였다. 삼척청년동맹...
-
강원도의 동해안 남단에 위치한 시. 삼척시는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산업·문화·관광 중심 도시이다. 동쪽은 동해, 북쪽은 동해시, 서쪽은 정선군과 태백시, 남쪽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삼척시의 총면적은 1186,6㎢이고, 해안선은 81.4㎞이다. 총면적 가운데 논 56.8㎢, 밭 15.5㎢, 임야 1045㎢, 대지 7.5㎢, 도로 17.2㎢,...
-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기관. 삼척시보건소는 질병을 예방하고 방문 보건사업·공중위생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삼척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보건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삼척시 조례로 설치되었다. 1963년 1월 1일 삼척읍 남양리 34-10번지...
-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에 위치한 삼척시 관할행정기관. 삼척시는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이다. 동쪽은 동해바다, 서쪽은 정선군과 태백시, 남쪽은 경상북도 울릉군, 북쪽은 동해시와 각각 접해 있다. 삼척시의 시정방침은 청정에너지 친환경도시 건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 투명한 행정 안전한 도시 실현 등 행복하...
-
일제강점기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 단체. 삼척청년동맹(三陟靑年同盟)은 1927년 10월 노동조합과 농민조합의 결성을 위한 청년 운동 단체로 조직되었다. 1931년 5월 삼척청년동맹을 해소하였다고는 하지만 같은 해 11월 30일 발생한 근덕면 사무소 습격 사건을 삼척청년동맹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삼척군에서 조직된 청년 운동 단체 삼척청년동맹...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맹방(孟芳) 또는 매향방(埋香芳)으로 불리었다. 맹방이란 맹씨의 방린(芳隣)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하고, 1309년(고려 충선왕 원년) 용화회주 미륵의 하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향나무 250그루를 맹방정(孟芳汀)에 파묻었다는 기록이 고성 사선봉 매향비문(高城四仙峯埋香碑文)에 있어 이 마을이 고려시대부터 맹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
강원도 삼척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의 의미는 경제의 발전과 함께 변화해 왔다. 넓은 의미의 상업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상품의 사회적 배급활동, 생산 및 소비의 지도, 가격의 조정, 배급활동을 효율화하기 위한 촉진적 보조활동 등을 포함한다. 또한 생산, 유통, 소비라는 경제순환의 한 과정인 사회경제현상을 일컫는다. 좁은 의미의 상업...
-
강원도 삼척시에 분포하는 식물들. 강원도 삼척시 일대의 산지에는 대부분 갈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가 우점하고 있다. 그 외 소나무, 느티나무, 생강나무, 서어나무 등이 분포한다. 도로를 따라서 왕벚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다. 계곡을 따라 갯버들·칡·돼지풀·갈퀴덩굴·다래·느릅나무·산수국·개암나무 등, 석회암 절개지에는...
-
영화 「봄날은 간다」의 강원도 삼척시 촬영 장소. 「봄날은 간다」는 허진호 감독, 유지태·이영애 주연 영화로 2001년에 개봉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지역에서 촬영된 장면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 영화에서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 분]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 프로듀서 은수[이영애 분]와 업무차 만나게 된다. 상우와 은수 두 사람은 소리를 채...
-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오분동 지역은 본래 오불진[吳火津]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오분리(吳紛里)가 되었다. 서(徐)씨의 개척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이(李), 김(金)씨 등 각 성이 이주하였다.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은 동쪽은 동해, 서쪽은 적노동, 남쪽은 근덕면, 북쪽은 오십천 하구를 사이에 두고 정상동과 이웃...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용화리는 북쪽 해안에 용굴(龍窟)이 있어 용해(龍海)라 하던 것이 와전되어 용화(龍化)가 되었다. 조선 인조 때 홍춘빈(洪春彬)과 이귀돌(李貴乭)이 이주한 후 삼척 김씨, 경주 최씨, 우계 이씨, 평해 황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본래 원덕읍에 속하였다가 1987년 1월 1일 근덕면에 이속되었다. 호...
-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우발리는 산간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본래 집피니, 집푸니[심리(深里)]로 불리다가 이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우발(宇發)이 되었다. 진성 이씨의 개척지였다. 정조 때 강릉 김씨, 헌종 때 청송 심씨 등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8호 160명, 1962년 18호 116명,...
-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최남단에 있던 면 단위 행정 구역. 1980년 12월 1일 삼척군 원덕읍으로 승격되기 전까지의 삼척군 행정 구역의 한 명칭이다. 원덕면은 1630년(인조 8) 부사 이준(李埈)이 근덕면과 합쳐 덕번(德蕃)이라 하였고, 1677년(현종 3) 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궁촌(宮村) 남쪽을 덕번하(德蕃下) 또는 원덕번(遠德蕃)이라 하였으며,...
-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읍. 원덕읍은 비화리, 노곡리, 길곡리, 호산리, 월천리 등 11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1630년(인조 8) 삼척부사 이준(李埈)[1560~1635]이 근덕과 원덕을 합한 지역을 덕번이라 하였다. 『척주지』에 따르면 이준이 삼척부사로 재임할 당시에는 궁촌 남쪽을 덕번하 또는 원덕번이라 하였다. 원덕읍은 이 원덕번에서 유래하였다. ‘...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소재하는 원덕읍 주민의 생활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원덕읍은 강원도 최남단 해안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읍 단위 행정조직이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신라시대에는 죽령현(竹...
-
강원도 삼척시 출신의 민화 작가 이규황과 황승규의 작품 및 생애. 민화는 민중 화가가 민중을 위하여 그린 그림이다. 민화는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삶을 위한 예술로, 일반 민중의 실용 요구에 응해 그려진 소박하고 꾸밈없는 그림이다. 민화는 또 민중의 꿈, 사랑, 믿음을 표현한 그림이다. 민화는 민중의 가슴속에 공유하고 있는 꿈과 희망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림으로, 민중...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이천리는 본래 마흔천리(麻欣川里)라고 불리다가 1914년 마천(麻川)과 수리(壽理) 양 마을의 이름을 따서 이천리(理川里)가 되었다. 마천은 오천(梧川)·가천(駕川)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수리는 이씨(李氏)들이 들어와 번성하여 수리(樹李)라 하다가 나중에 수리(壽理)가 되었다. 조선 중종 때 우계 이씨...
-
강원도 삼척 지역의 지질·지형 등의 지리적 조건. 자연 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류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도 삼척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지질과 지형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 지리적 내용을 통해 삼척시의 지역성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장호리는 지역의 형세가 장오리[웅압(雄鴨)]와 흡사하여 예부터 장울리(藏鬱里), 장오리(藏吾里, 藏五里) 등으로 불리다가 장호리(莊湖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박용위와 김선웅이 이주하였고, 이후 이도천 및 다양한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원래 원덕읍에 속하였다가 1987년 1월 1일 근덕면에 이속...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일대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생태 체험 축제. 장호어촌체험축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며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근덕면장호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장호어촌마을의 생태체험축제이다. 장호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강원도 제1호 어촌체험마을이기도 하다. 2008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삼척장호항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마읍천 주변에 위치한 유원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근거리에 위치한다. 근덕면 면소재지에서 삼척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좌측에 있다. 재동유원지는 1996년에 마을 관리 휴양지로 지정되었다. 마읍천의 맑은 물과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있어 수영과 야영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휴식...
-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현재 적노동 지역은 본래 무리실[無老谷], 즉 노인이 없는 마을이라 했는데 후에 노인들이 좀 쌓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적노리(積老里)가 되었다고 한다. 『삼척군지』에 따르면 변(邊)씨, 최(崔)씨의 개척지로 알려졌으며 이후 조선광해군 때 김(金)씨, 박(朴)씨 등의 성씨가 이주했다고 한다. 그러나 『삼척시지명지』에는 삼척 김씨...
-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진 전통 교육. 조선시대 중앙에는 성균관과 4학이 있었고 지방에는 향교와 서당, 이름난 유학자나 학자 출신지에는 서원이 있어서 교육을 담당하였다. 향교는 중등 이상 교육 기관으로, 주로 양반 자제만을 교육하는 곳이었다. 서민의 자제나 초학자에게는 입학을 허락하지 않았다. 향교에는 공부뿐만 아니라 유명한 선현(先賢)을 봉사(奉祀)하는...
-
강원도 삼척시에서 무기 또는 유기물질에 기계적·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 제조업은 물질 또는 구성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하는 산업 활동을 말하며, 단순히 상품을 선별, 분리, 포장, 재포장 등과 같이 그 상품의 본질적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처리활동은 제조활동으로 보지 않는다. 삼척시의 제조업은 식품제조...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사일(沙日) 또는 사곡(沙谷), 문암(門岩), 원평(院坪), 매리방(梅里芳), 희동(希洞), 개삼평(開三坪) 등의 자연마을을 통칭하여 초곡(草谷)이라 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일과 문암 2개 자연마을을 합쳐 초곡리라 하였다. 조선 인조 때 이동춘(李東春), 숙종 때 염태봉(廉太奉)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축조된 저수지. 초당저수지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위치해 있으며, 삼척시에서 울진군 방향 근덕면 소재지 가기 전 우측 방향에 있다. 초당저수지는 원래 농업용수 공급을 주목적으로 하여 1967년에 준설되었다. 초당저수지는 계곡형 저수지로, ‘초당지’ 또는 ‘근덕저수지’로 불리기도 한다. 총 저수량...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맹방(孟芳) 혹은 매향방(埋香芳)이라 불렸다. 맹방이란 맹씨의 방린(芳隣)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하다. 1309년(고려 충선왕 원년) 용화회주 미륵의 하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향나무 250그루를 맹방정(孟芳汀)에 파묻었다는 기록이 고성 사선봉 매향비문(高城四仙峯埋香碑文)에 있어 이 마을이 고려시대부터 맹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올산(屼山)이라 하였고, 『여지도서』에는 오을산(五乙山)이라 기록하였다. 본래 물이 모여 합하는 곳이라는 뜻의 물어부러미와 길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뜻의 길어부러미에서 어부러미가 와전되어 올산(屼山), 오을산(五乙山)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1914년 이후 월산(月山...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 있는 해변. 삼척 시내에서 4km가량의 근거리에 위치한다. 7번국도가 만들어지기 전인 1916년 이전에는 해발고도 134.5m 지점이 한재였지만, 자동차 교통이 빈번해지면서 옛 7번국도가 조금 더 동쪽인 산허리를 끼고 통과하였다. 지금은 4차선 국도가 개통되면서 한치터널이 뚫려 한산한 고개가 되고 말았다. 과거 7번국...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에 속하는 암석 구릉.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호산천 하구에 있는 암석 구릉으로 해망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해망산의 명칭은 바다 가까이에 있어 동해를 잘 볼 수 있어서 붙여졌다. 이칭인 부용산이라는 명칭은 해망산 남서쪽에 있는 호수 이름이 부용호라고 부른 데서 유래된 것으로, 부용은 고려 때 이곳에 놀러...
-
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자생하고 있는 할미꽃. 강원도 삼척시 대이리에는 환선굴과 대금굴 등 대이리동굴지대가 있다. 석회암 지대인 환선굴 부근에 세계 희귀종인 환선할미꽃이 자라고 있다. 주변 환경은 계곡을 흐르는 강의 물이 맑고, 울창한 원시림으로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많은 사람이 동굴 구경을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