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김정경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1955년 당시 삼척교육감 김정경이 국한문 혼용체로 삼척 지역에 관하여 총 23장으로 편찬한 종합 지리지이다. 김정경(金鼎卿)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삼척 지역의 향토 문화가 위기에 처했다고 인식하고 지역 문화·경제 재건, 군민 자립과 자활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삼척향토지』를 발간하였다. 필사본이다. 강원도...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진 전통 교육. 조선시대 중앙에는 성균관과 4학이 있었고 지방에는 향교와 서당, 이름난 유학자나 학자 출신지에는 서원이 있어서 교육을 담당하였다. 향교는 중등 이상 교육 기관으로, 주로 양반 자제만을 교육하는 곳이었다. 서민의 자제나 초학자에게는 입학을 허락하지 않았다. 향교에는 공부뿐만 아니라 유명한 선현(先賢)을 봉사(奉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