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고천리 지역은 두타산 밑에서 발원하는 하천이 직선으로 뻗어 흐른다 하여 고든내[직천(直川)]라 하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고내[화천(花川)]로 일컬어졌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천(古川)으로 명명되었다. 조선 선조 때 근덕면 교곡리에서 김철신(金喆信)이 이주하고 이후 고성안첨사 진우일(陣友...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내미로리는 미로면의 명칭을 따서 리명(里名)을 취했다.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이 미로리(眉老里)라 기록되었고, 『여지도서』에는 미로면(眉老面)으로 각각 기록되었다. 『1872 지방지도』에는 현재 한자 표기와 같은 미로면(未老面)으로 기록되었다. 인조 때 신계승(辛啓承), 순조 때...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속하는 고개. 댓재의 해발고도는 810m로 강원도 삼척시의 두타산과 남쪽 능선에 있는 황장산[976m]의 안부에 해당된다. 백두대간 종주 코스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고개이다.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선캄브리아기의 태백산층...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동산리 지역은 본래 등산(嶝山)이라 하였으며, 속전되어 동산리(東山里)가 되었다. 영경묘(永慶墓)의 동쪽에 있다는 이유로 동산(東山)이라는 설도 있다. 조선 인조 때 밀양 박씨가 이주하고 난 후 이씨, 김씨, 석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41호 240명, 1962년 52호...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두타산에 있는 두타산 신에게 기우제를 지낸 사당. 고산지대는 가뭄과 홍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산악 지형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두타산사에서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제사를 지내었다. 특히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린다는 전설이 있다. 삼척의 뿌리가 되는 두타산에 위치한다고 해서 두타산사라고 불...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지역에서 제조하는 삼척 지역 특산물. 또바기 된장은 삼척두타산 인근에서 재배한 콩을 가마솥에서 삶아 메주로 만들고 발효시켜서 정월장을 만든다. 2004년에 50가마의 메주를 띄운 것이 또바기 된장의 시초가 되었다. 또바기 된장은 2015년에 발효 기간이 단축된 저온 숙성 된장으로 특허 등록을 하였으며, 대표 박수정은 2015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었...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는 무사리는 원래 이곳에 큰 소(沼)가 하나 있어서 물소[수소(水沼)]라고 불리다가 와전되어 무사(武士)로 일컫게 되었다. 조선 명종 때 정일주(鄭日周), 선조 때 등봉리로부터 최열(崔栵) 등이 이주하고 이후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5호 134명, 19...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사둔리 지역은 미로천(未老川) 하구에 있어서 모래가 많이 쌓이는 곳이라 하여 사둔(沙屯)이라 했는데 와전되어 사둔(士屯)이 되었다. 조선 중종 때 최순룡(崔淳龍), 인조 때 심택준(沈澤俊), 순조 때 이극황(李極凰)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58호 319명, 1962년 78호 50...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삼거리 지역은 세 갈래의 길이 갈라지는 곳이라 하여 본래 세거리, 삼거리라 했다. 방언에 따라 삼가리(三街里)라고도 하였다. 이후 와전되어 삼거리(三巨里)가 되었다. 조선 중종 때 양천만(梁天萬)과 주시립(朱始立)이 이주하여 집안 간에 서로 혼인하였고, 인조 때 하거노리로부터 박씨가 이주하였다. 호구 수...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태조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이안사의 어머니 묘. 조선 고종 때인 1899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 장군의 부인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여 묘호(廟號)를 영경(永慶)으로 하고, 묘역의 경계를 정하여 비(碑)를 세우며 재사(齋舍)를 건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준경묘, 해당 묘역(墓域), 재...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속하는 석회암 동굴. 삼척 활기굴(三陟活耆窟)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삼척 활기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삼척 활기굴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위치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활기리는 본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지역으로 고려 때 목조 황고비가 살던 곳이자 ‘황터’라 불렸...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오십천을 건너는 곳이 위, 아래 두 곳이 있다. 위쪽에 있는 곳을 속어로 ‘웃그는 나들이’, 아래쪽에 있는 곳을 ‘아래 그는 나들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거노리(巨老里)가 되었다. 그 가운데 ‘위에 있는 거노리’라 하여 상거노리(上巨老里)라 하였다. 조선 선조 때 강릉 회산에서 심함수(沈咸壽)와...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사전리와 하사전리 지역은 본래 새밭[초전(草田)]으로 부르다가 사밭[사전(士田)]으로 속전된 것이다. 나중에 상사전리(上士田里)와 하사전리(下士田里)로 분리되었다. 조선 인조 때 정일준(鄭一俊), 영조 때 김종옥(金宗玉)과 박영도(朴永道), 고종 때 최정심(崔正心) 등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정리와 하정리는 본래 통칭하여 소골[소곡(沼谷)]이라고 불렀다. 이는 이 지역이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여 골짜기가 협소하고 물이 깊었기 때문이다. 점차 위·아래 지역을 구분하여 웃소골[상소(上沼)]과 아래소골[하소(下沼)]로 부르다가 한자로 와전되어 각각 상정(上鼎), 하정(下鼎)이 되었다. 일설에는 쇠솥[철정(鐵鼎)]을...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을 거쳐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과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을 지나고 강원도 삼척 시가지를 끼고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오십천(五十川)은 강원도 태백시백병산[1259.8m] 북사면의 백산골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강원도 삼척시의 도계읍·강원도 삼척시 신기면·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을 지나고, 강원도 삼척시 남부를 동류하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강원...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에 있는 바위와 관련되어 내려오는 이야기. 2003년 2월 17일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일대를 답사하여 채록하였다. 제보자는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1반에 거주하는 박준현[72세, 남]이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에 가다 보면 옷바위도 있고 윗옷바위도 있다. 그런데 그 옷바위는 원래 옷 의(衣)자와 바위 암(巖)자를 써서 의...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에서 지내는 제사. 준경묘와 영경묘 관리와 매년 지내는 청명제사 준비를 위하여 1899년(광무 3) 준경묘와 영경묘를 수축하고 재실을 건립하였다. 재실은 매년 4월 20일 전주이씨 문중에서 양묘에 제향을 봉행할 때 제수를 준비하고, 종친들이 모이는 회합 장소이다. 내부에는 1899년 10월 가선대부 장례원 소경 이중하...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원래 노곡면 천기(川基)와 같은 지명으로 불러오다가 상천기리와 하천기리로 분리하여 상천기리는 노곡면에 속하고 하천기리는 천기리로 개칭하여 미로면에 속하게 되었다. 천기(川基)란 이 지역이 오십천(五十川)과 반천(班川)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십천을 외천(外川), 반천을 내천(內川)이라 하여 내천 변두리에 자리한...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천은사에 있는 가마터. 고려 후기의 인근에 살고 있던 이승휴가 삼화사에서 대장경을 빌려 읽었다 하여 간장암(看藏庵)으로 불리기도 한 천은사의 경내에 있는 유적으로, 고려 말 분청사기를 굽던 가마와 조선시대 기와를 굽던 가마를 말한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천은사 경내에 있다. 1998년 9월 20일부터 19...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오십천을 건너는 곳이 위, 아래 두 곳이 있다. 위쪽에 있는 곳을 속어로 ‘웃 그는 나들이’, 아래쪽에 있는 곳을 ‘아래 그는 나들이’라 하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거노리(巨老里)가 되었다. 그 가운데 ‘아래에 있는 거노리’라 하여 하거노리(下巨老里)라 하였다. 조선 연산군 때 정태호(鄭泰浩), 숙종 때...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사전리와 하사전리 지역은 본래 새밭[초전(草田)]으로 부르다가 사밭[사전(士田)]으로 속전되었으며, 나중에 상사전리(上士田里)와 하사전리(下士田里)로 분리되었다. 조선 인조 때 안중남(安仲男)이 이주하고 이후 최선경(崔仙景) 등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30호 177명, 1...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정리와 하정리는 본래 통칭하여 소골[소곡(沼谷)]이라 불렀다. 이는 이 지역이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여 골짜기가 협소하고 물이 깊었기 때문이다. 점차 위·아래 지역을 구분하여 웃소골[상소(上沼)]와 아래소골[하소(下沼)]로 부르다가 한자로 와전되어 상정(上鼎), 하정(下鼎)이 되었다. 일설에는 쇠솥[철정(鐵鼎)]을 제조한...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고려 때 목조 황고비(皇考妣)가 살던 곳이었다. 본래 황터[황기(皇基)]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활기[궁기(弓基)], 활계(闊鷄) 등으로 와전되었다. 『여지도서』에는 활지(活只)로 기록되었고, 나중에 이중하(李重夏)[1846~1917]가 활기(活耆)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진선업(陣善業)이 이주하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