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말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평리는 이동면이 관할하는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복숭아와 자두가 많다고 하여 도리평(桃李坪) 또는 도리돌로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이동면 도평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로 바꿨다. 1945년 해방 때 38선 이북에 포함되면서 철원군 이동면에 속하여 북한 관할이 되었...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 3리에 있던 조선 후기 가마터. 옛날부터 기와를 굽던 곳이라고 하여 도평리 가마터가 있는 곳을 ‘점말[점촌(店村)·(粘村)]’이라고 부른다. 점말의 ‘점(粘)’은 기와를 굽는 원료가 되는 찰흙을 의미한다. 최근에 도로가 확장·포장되면서 완형(完形)으로 남아 있던 가마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지금은 가마의 윗부분과 흙을 다지고 모래를 깐 요상(窯床) 부분...
-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설운동은 선단동이 관할하는 4개 법정동 중 하나이다. 조선 시대 포천현아(抱川縣衙)에서 30리[12㎞] 거리가 된다고 하여 서른이란 말과 같은 의미로 서른리로 불리다가 설운리가 되었다. 설운리는 해룡 마을로도 불리는데, 약 2,000년 전 큰 홍수가 났을 때 이곳 일대가 물에 잠겨 바다처럼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왕방산 마루에 배의 말뚝이...
-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 신읍동은 포천동에서 관할하는 2개 법정동 중 하나로 포천동의 북쪽에 위치한다. 포천군청이 이전해 오고, 이후 서면의 면사무소도 이전해 오면서 새로 생긴 읍이라고 하여 신읍리라 하였다. 시장이 서고 상업이 번창하여 장거리 또는 장가라고도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서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호병동 일부...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가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마을에 다섯 갈래 길이 있었으므로 오거리, 오가리, 오가라라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금수정, 창옥병, 아름다운 강, 산, 마음씨 좋은 사람 등 다섯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오가리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옛날 다섯 선비가 금수정에서 시를 읊으면서, 금수정을 굽이치며 흐르는...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천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영북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다. 워낙 물이 맑아서 이 맑은 물에 구름이 비치면 구름이 물속에 잠긴 듯하다고 구름내라 불렀다. 그 이름을 따서 운천(雲川)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1910년 국권 피탈 전에는 굴울이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북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마터. 운천리 옹기 가마터는 제7598부대 301부대 주둔지 북쪽 부대시설과 인접한 남향 비탈의 아래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이곳은 군부대가 위치하기 전에 있었던 마을 이름이 ‘점말’로 불리던 곳으로, 운천리 옹기 가마터에 지명의 연원을 둔다. 가마터가 위치한 곳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와 인접하여 솟아 있는 각흘봉의 남쪽 지맥 가운데...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교리는 군내면의 8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마을에 버드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어서 유다리 또는 유교(柳橋)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청량면 유교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교리 일부를 서면 자작리[지금의 자작동]로 이속시키고 청량면 청량리 일부와 좌의리 일부를 병합하여 유교리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하였다. 2003...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일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부에 위치한다. 산골에 들이 열렸으므로 자일리라 하였다고도 하고, 자일리 일대에 수리 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옥답이 많아져서 잘살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자일리(自逸里)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북면 동자일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북면 동자일...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목리는 내촌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마을에 참나무 정자가 있어서 참나무정이[眞木亭] 또는 진목(眞木)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조선 태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참나무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 간 뒤로 참나무정이라 부른다고도 전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동면 진목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진목리를 분할하여 내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