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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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A Song Sung when Uprooting and Tying Seedlings |
이칭/별칭 | 「모찌는 소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
집필자 | 이소라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서 모를 찌면서 불렀던 농업노동요.
[개설]
논산 지역의 「모찌기 소리」는 별도로 있지 않으나, 상월면 대명리에서는 “뭉쳐 뭉쳐 뭉쳐 놓세”를 받음구로 하는 뭉치세 류를 모찔 때 부른다.
[채록/수집상황]
2002년도에 상월면 대명리 1구의 주민 박명종과 이재원 등의 창을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메기고 받는 멕받형식이다. 전국적으로는 먼데류·쪘네류·철더럭쿵류·불림곡 유용류 등과 경상도 모노래권의 다양한 소리 등이 있다.
[내용]
(메)뭉쳐뭉-쳐 뭉쳐놓세/ (받)뭉쳐뭉쳐 뭉쳐놓세/ (메)이논배미를 다뭉쳐놓고/ (받)뭉쳐뭉쳐 뭉쳐놓세/ (메)저논배미루 건너가세/ (받)(메)뭉친모를 건답에 심어/ (받)뭉쳐뭉쳐뭉쳐놓세/ (메)장입이 훨훨 하거들랑/ (받)(메)무청무청 뭉쳐놓세(받).
[의의와 평가]
뭉치세 류(“뭉치세 뭉치세, 에헤이야 이 모자리다 뭉치세”)의 「모찌기 소리」는 청원군과 연기군이 그 문화 중심에 있다. 천안시, 공주시 및 진천군에서도 발견된다.